다나와는 총상금 1,500만 원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2025 통합 클랜 최강자전’ 개최에 맞춰 참가자 모집과 공식 온라인 프로모션 등 기술적 후원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2월 커넥트웨이브와 카카오게임즈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스팀 배틀그라운드 두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클랜 대항전이다. 플랫폼 별로 예선과 본선을 거친 뒤, 상위 8개 클랜씩 총 16개 팀이 8월 23일(토) ‘펍지(PUBG)성수’ 내 플레이아레나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실시간 생중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3인칭(TPP) 스쿼드 모드로 진행되며, 공식 이스포츠 경쟁전 룰이 적용된다. 사용 맵은 에란겔, 론도, 미라마, 태이고 등으로, 단순한 총기 실력뿐 아니라 전략과 팀워크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우승팀은 500만원을 차지하게 되며 2위 250만원, 3위 120만원, 그 외 순위별 상금도 폭넓게 분배된다. 특히 결승전 킬 수 1위 선수에게는 MVP 특별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다나와는 대회 기간에 맞춰 8월 24일까지 기념 온라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대회에 대한 소개, 참가신청과 함께 모니터, 그래픽카드, 게이밍 기어 등 배틀그라운드 유저를 위한 제품 군을 소개한다.
조지영 기자 : miyoujj@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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