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게임을 즐기기에는 성능이 살짝 부족했던 초기의 게이밍 UMPC와 달리 최근 출시되는 모델들은 진일보된 성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나 검은신화 오공 등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XeSS나 FSR과 업스케일링 기술이 업그레이드 되어 프레임이 대폭 향상된 것이다.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것도 바람직한 변화라 할 수 있다. 가격대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AMD 뿐만 아니라 인텔 프로세서 탑재 모델도 출시되고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제조사에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MSI 클로 8 AI+ A2VM-U7 폴라 템페스트 에디션 WIN11 은 최상급 인텔 루나레이크 탑재로 강력한 성능을 즐길 수 있는 최상급 게이밍 UMPC로 보급형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하드웨어 스펙을 보여준다. 200만원대 하이엔드급 슬림 노트북에 주로 장착되는 인텔코어 울트라 7 258V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2GB 내장 메모리를 지원해 최신 게임을 높은 프레임에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컨텐츠 제작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2TB 대용량 SSD가 장착되어 여유롭게 대용량 게임을 설치해 즐길 수 있다.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16:10 비율의 8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120Hz 주사율 지원으로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80Whr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동급 최강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정교한 컨트롤러를 양 측면에 탑재해 대부분의 게임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출시된 게이밍 UMPC 중에서는 최고 스펙을 가진 모델로 성능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기기들과 달리 MSI 클로 8 AI+ A2VM-U7 폴라 템페스트 에디션 WIN11 은 한정판 모델로 오프라인 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접근성이 뛰어난 일렉트로마트 11개 매장에서 현재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제품 구입시 정품 파우치와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한 강화유리, 스트랩 등을 증정하고 있다. 이점 참조하기 바란다.

MSI 클로 8 AI+ A2VM-U7 폴라 템페스트 에디션 WIN11 은 전작인 MSI 클로 8 AI+ A2VM-U7 WIN11 과 비교해 컨트롤러의 컬러가 달라졌으며 저장용량이 2TB로 늘어났다. 최신 게임의 경우 100GB를 훌쩍 넘겨 1TB 용량도 부족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2TB 대용량 지원으로 즐기고 있는 모든 게임을 설치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가 제공되며 (제품의 A/S 는 MS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C타입의 65W 전원 어댑터와 전원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299 x 126 x 24mm 의 크기와 795g 의 무게를 지원한다. 8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크기가 커지고 무게도 증가했지만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그립감을 향상시켜 기기를 들고 게임을 즐길때 피로감이 크지 않았다. 모든 버튼을 한손에서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깨부터 팔꿈치->손목->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집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고급형 모델답게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북극의 바람을 형상화 한 화이트 컬러의 컨트롤러에 진한 블랙 컬러를 더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땀으로 인한 끈적임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한 질감을 적용했다. 또한 아날로그 스틱과 버튼에 RGB LED를 적용해 아름다운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다.

8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모델로 7형 모델들과 크기 차이가 느껴졌다. 단, 무게가 가벼운 편이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편하게 손에 들고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급 최강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며 PD충전도 지원해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점은 차별화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메테오레이크가 탑재된 MSI 클로 A1M-U7와 크기 & 디자인을 비교하고 있는 모습으로 차이가 분명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10 비율의 8형 F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7형 모델대비 화면크기는 1형 커진것에 불과하지만 세로가 긴 16:10 비율을 적용해 실제로 보면 훨씬 커보인다.) 하나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주변기기 연결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전작과 달리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제공해 허브를 사용하지 않고 편하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성능에서도 큰 차이를 보여준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8형 대화면에 16:10 비율의 FHD+ (1920 x 1200) 해상도를 지원한다. IPS 타입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500nits 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터치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도 편하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게이밍에 특화된 모델답게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이 90Hz 나 120Hz를 지원하는 것은 특유의 부드러운 화면 전환 때문이다. 이 제품도 60Hz 지원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주사율이 조정되는 동적 주사율 설정도 가능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전면 좌측면의 모습으로 아날로그 스틱이 설치되어 있고 D패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MSI 센터 M 버튼과 보기 버튼 (앱이나 게임에 따라 매뉴얼기나 일시중지 등의 기능지원) 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참고로 트리거와 조이스틱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물리적인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먼지 오염등에도 강해 잦은 야외에서의 사용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참고로 이 제품은 최고급형 노트북과 같이 Hi-Res 오디오 규격의 DAC이 탑재되어 (72.5% 볼륨 향상, 58.3% 저주파 개선, 10% 이상왜곡 감소)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동중 이어폰을 연결해 음악감상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좌측과 마찬가지로 스피커와 아날로그 스틱이 설치되어 있고 게임 플레이를 위한 ABXY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측면에는 게임 설정등을 위한 메뉴 버튼을 비롯해 빍기나 소리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도록 빠른설정 버튼을 제공한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양 측면에 범퍼와 트리거가 설치되어 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물리적 접촉이 발생하지 않는 홀효과 트리거를 적용했다.) 또한 중앙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볼륨조정 버튼과 오디오 (COMBO) 단자,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는 microSD 카드리더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전원 버튼은 쉽게 눌리지 않도록 튀어나오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해 보안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두 개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젠더를 장착하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PD 충전도 손쉽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상급 루나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노트북이나 PC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전원 뿐만 아니라 키보드나 마우스와 같은 주변기기도 편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작에서는 허브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만 했다.) 상단의 사진은 포터블 모니터와 연결한 모습으로 손쉽게 PC로 변신시킬 수 있었다. @ 자리를 옮겨가며 작업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나 출장, 파견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닥면의 모습으로 원활한 공기 유입을 위해 팬이 설치된 중앙 양 측면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깊은 굴곡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2개의 매크로 키를 제공한다.

제품 내부의 모습으로 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줄 수 있도록 듀얼팬과 히트파이프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쿨러부스트 하이퍼플로우 기술이 적용되어 열을 빠르게 식혀주고 팬소음을 최소화 했다.) 하단에는 6900mAh 대용량 배터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2GB LPDDR5X 메모리가 빌트인 되어 있으며 스피커와 WI-Fi 안테나가 하단에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바닥면 커버를 분리했을 때 SSD 가 노출되지 않았던 전작과 달리 이 제품은 2230 규격의 M.2 슬롯이 외부에 노출되도록 설계해 추후 편하게 SSD를 교체 할 수 있다. (2TB PCIe 4.0 NVMe SSD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통풍구나 트리거 쪽의 빈틈을 공략하면 손쉽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C타입의 65W 전원 어댑터와 스타트 가이드, 퀵 매뉴얼을 제공한다. (전원 어댑터는 다양한 전압을 지원해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박스를 스탠드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판매되는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하면 더 편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탠드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PC용도로 활용할 때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연결을 위한 케이블이 별도로 제공되어 클로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게이밍 UMPC 대부분과 호환된다.)

눈길을 사로잡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대용량 SSD 탑재로 편하게 대용량 게임을 설치할 수 있는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S/W와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력 효율성을 높인 인텔코어 울트라 7 258V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GB 비디오 메모리 활용이 가능한 인텔아크 140V 내장그래픽을 지원해 하위 라인업과는 분명한 3D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으며 NPU를 기본 지원해 코파일럿을 비롯한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 강조한 것과 같이 2TB SSD가 장착되어 있고 인텔 Wi-Fi 7 무선랜카드를 장착해 빠른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되어 중요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윈도우 11 Home 을 기본 지원해 번거로운 셋팅 작업 없이 구입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핸드헬드에 특화된 MSI 센터 M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손쉽게 게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아이콘이나 인터페이스가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버튼을 지원해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설정을 지원해 주요 기능을 편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 시나리오 지원으로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타사 제품대비 라이브러리가 상당히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시나리오는 자동으로 사용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성능으로 작동하는 AI 엔진을 비롯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하는 인듀어런스를 지원하며 수동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가 TDP와 팬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수동 모드에서 37W를 TDP를 높일 수 있다. 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환경에 따라 컨트롤 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기기를 셋팅할 수 있는 AI 엔진을 지원한다. 또한 미스틱 라이트의 조명 효과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스피커와 마이크의 노이즈 캔슬링 지원으로 깔끔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지원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설정-계정에 있는 로그온 옵션에서 윈도우즈 헬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문을 등록해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MSI 앱 플레이어를 사용하면 모바일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키맵핑이 완료된 게임의 경우 별다른 설정없이 패드를 사용해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유명 게임은 콘솔모드로 전환 후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지원되지 않는 게임의 경우 스마트폰과 같이 터치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윈도우 11에서 기본 지원하는 휴대폰과 연결을 사용하면 스마트폰과 연결해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화면을 동기화 해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인텔 유니슨은 6월에 종료 되었다. 이점 참조 바란다.)

기기가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부팅 시간을 측정했는데 14.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루나레이크가 탑재된 모델답게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20W 내외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작동했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소비전력이 50W 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대 50W 까지 올라갔으며 대부분 40W 초중반대에서 게임이 실행되었다. 또한 소비전력이 낮아지는 스로틀링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배터리 사용시간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노트북과 같이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인듀어런스,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RGB LED OFF, 60Hz)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32시간 26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다. 또한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68%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깜짝 놀랄 정도로 엄청난 재생시간을 보여주었다.)

디아블로 4를 이용해 게임 플레이 테스트도 진행했는데 AI 엔진으로 지정하고 테스트 했을때 3시간 30분 플레이 된후 대기모드로 들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배터리 용량이 13% 정도 남으면 자동으로 성능을 낮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에서 갑자기 기기가 꺼지면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성능을 낮춰 열로 인한 문제 가능성을 최소화 한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와 연결하지 않았을 때 프레임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해 게임을 실행하며 프레임을 확인했는데 전원 케이블 연결은 프레임에 차이를 주지 않는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실내온도 25도) 아이들 상태에서는 40도 중반으로 작동했으며 게임을 실행할 때 에는 70도 후반까지 온도가 올라갔다. (가끔씩 80도 후반까지 온도가 올라가지만 대부분 70~80초반대에서 동작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시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표면 온도는 높지 않지만 통풍구 온도는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실행시 절대 통풍구를 가리지 말기 바란다.) 특히 손으로 쥐는 그립부의 온도가 낮아 게임실행 내내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었다.

팬소음 테스트도 진행했는데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생활소음에 묻혀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듀얼팬이 빠르게 동작해 팬소음이 커지기는 했지만 크게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듀얼팬을 탑재했음에도 게임 실행중 상당히 정숙했다.) @ 측정값은 순수한 팬소음이 아니고 팬소음을 포함한 사무실의 생활 소음이다. 이점 참조 바란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nits 의 높은 밝기를 지원하는 고급형 IPS 타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화면크기가 커진만큼 스마트폰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사운드 퀄리티도 상당히 뛰어난 제품으로 유튜브나 고화질 동영상 감상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IPS 타입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 (USB 3.2 Gen2x2 지원제품) 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2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잦은 유저들이라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주변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스피커와 키보드, 마우스를 이용해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활하게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2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멀티테스킹 작업을 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4K와 FHD 모니터를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4K 모니터가 C타입 단자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력도 공급되어 연결시 기기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3분 4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4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또한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했을 때 3분 22초의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최상급 루나레이트 탑재 모델로 구형 게이밍 노트북 수준의 빠른 영상편집 랜더링 속도를 보여주었다. 작업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서작업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작업용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상단의 사진은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신 게임도 옵션 조정을 통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30W TDP로 테스트 했던 클로 8 AI+ 와 달리 37W TDP를 지원해 벤치 스코어가 더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긱벤치 AI를 이용해 AI 성능을 확인해 보았는데 루나레이크가 탑재된 프리미엄 슬림 노트북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또한 저장장치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PCIe 4.0 NVMe SSD를 탑재해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TB 대용량을 지원해 최신 게임을 여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게임 테스트를 진행해 보도록 하자. 모든 게임은 FHD+ 해상도로 진행했으며 (검은신화 오공은 자동 해상도 지정) 중간 옵션으로 설정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최고성능으로 작동하는 수동 37W 모드를 선택했으며 XeSS나 기타 업스케일링 기술은 모두 적용했다. (모든 게임은 동영상으로 촬영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확인하기 바란다.)

상단의 사진은 오버워치 2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FPS 게임은 패드사용이 익숙지 않아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 했다.) 상단의 옵션에서 165-268 프레임으로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0프레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다른 게임들 대비 프레임 변화폭이 상당히 컷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65-90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참고로 스텔라 블레이드는 핸드헬드를 위한 전용 그래픽 프리셋을 제공한다. 실제 게임을 즐길 경우 중간 옵션에 두지 말고 핸드헬드 옵션을 선택하기 바란다.)

디아블로 4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XeSS에서 프레임 생성이 가능해져 프레임이 상당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13-121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보급형 모델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성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P의 거짓을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 FSR3를 최고성능 으로 설정하고 게임을 실행했을 때 83-113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은 없을 것이다.

TEKKEN 8을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57-61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업스케일링 모드에 따라 프레임이 달라진다. 처음에는 FSR를 적용했는데 프레임이 낮은 듯 해 Catmull-Rom bicubic 로 변경해 주니 프레임이 확연히 높아졌다.

포르자 호라이즌 5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75-90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성능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옵션을 높음으로 설정해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검은신화 오공을 중간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4-53 프레임을 보여주어 버벅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었다. 옵션을 한단계 낮추면 더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Xess 로 설정했을 때 보다 NXSR로 설정했을 때 프레임이 높았다. 이점 참조하기 바란다.)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 측정용으로 사용되는 싸이버펑크 2077을 중간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XeSS에서 프레임 생성을 지원해 깔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54-63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옵션을 낮추면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몬스터 헌터 와일드 벤치마크를 실행한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47.25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중간이나 낮음 옵션으로 설정하면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초기에 출시된 게이밍 UMPC는 PC나 노트북 대비 떨어지는 성능으로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최고급형 모델을 구입하면 검은신화 오공과 같은 게임들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리뷰를 진행한 MSI 클로 8 AI+ A2VM-U7 폴라 템페스트 에디션 WIN11 은 최상급 모델답게 테스트한 모든 게임을 부드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MSI 클로 8 AI+ A2VM-U7 폴라 템페스트 에디션 WIN11 은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16GB 메모리를 공유하는 아크 140V) 기대 이상의 부드러운 게임 실행이 가능했다. 더 이상 성능 때문에 게이밍 UMPC 의 구입을 망설일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중간 옵션에서도 대부분의 게임을 50 프레임 이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옵션을 낮음으로 낮추면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많은 게임들이 핸드헬드에서 더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옵션을 추가하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경우 핸드헬드 전용 프리셋을 제공하고 디아블로 4는 XeSS에서 프레임 생성 기능을 추가해 전작대비 높은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이 제품은 인텔의 XeSS 업스케일링 기술을 지원하지만 AMD 의 FSR 기술도 활용할 수 있어 게임에 따라 업스케일링 기술을 변경해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FSR만 사용해야 하는 AMD 프로세서 모델대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동급 최강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도 큰 장점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와 인텔 루나레이크 조합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제품으로 슬 사진 라이드 쇼 테스트는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수준이며 2시간을 넘기힘든 일반 제품들과 달리 (최적화 모드 기준) 3시간 이상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외부에서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일정수준 이상의 팬소음을 감수해야만 하는 경쟁모델들과 달리 팬소음이 적은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작은 듀얼팬이 장착되어 팬소음이 상당히 크리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작은 팬소음에 깜짝 놀랄 정도였다.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도 타인에게 방해를 주지 않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편하게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은 전원을 연결했을 때 주변기기 연결이 불가해 USB 허브를 사용해야만 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크기대비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는 것도 칭찬하고 싶다.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워 몰입감을 높인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16:10 비율의 8형 IPS 타입 패널을 사용해 탁트인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 특히 500nits 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시인성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으며 터치에 최적화된 MSI 센터 M을 지원해 외부에서 핑거터치로 손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었다.

최상급 게이밍 UMPC 는 머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용량걱정 없이 최신 게임을 설치해 어디서나 부드럽게 플레이 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만족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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