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www.3ds.com)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SolidWorks Mechanical Conceptu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출시 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시험적으로 도입됐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협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솔리드웍스의 광범위한 리셀러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지난 1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됐던 글로벌 컨퍼런스 '솔리드웍스 월드 2014'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제품은 소셜 기능을 강화하고 보다 더 개념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디자인 설계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설계 과정에서 주요 관리자들의 협업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어 경험이 혁신의 핵심요소로 떠오른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고엔지니어(GoEngineer)사의 CEO인 브래드 한센(Brad Hansen)은 "우리 파트너사들의 대부분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설계, 디자인 및 제조 등 생산 분야 전반에서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었다"며,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클라우드의 장점과 소셜 기술을 효율적으로 결합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이 제품을 통해 디자인팀은 CAD(Computer aided design) 업무를 마무리하기 전에도 어떤 예비 레이아웃 설계가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기존의 솔리드웍스와 상호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 팀과 고객 및 공급망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모아 집단지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기존의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활발하게 협업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피드백들을 빠르게 취합할 수 있다고.
다쏘시스템이 공개한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칼 슈미트(Karl W. Schmidt & Associates)사의 마이크 부칠(Mike Buchil)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 도입 후 단일화된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협업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다른 팀원들이 실시간으로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협업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업무 흐름을 개선해 최종 디자인을 더 빠르게 확정 짓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리드타임을 줄이는 등 회사의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인 버트랑 시콧(Bertrand Sicot)은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솔리드웍스의 사용 편의성에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강력한 기능과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한 핵심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이미 일부 고객들은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을 도입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상용 버전 출시를 통해 더욱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현재 선별된 솔리드웍스 리셀러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올해 7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olidworks.com/sw/products/3dexperience/solidworks-mechanical-conceptual-overview.ht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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