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 6’ 대회가 ‘굴러가유’ 팀의 최종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굴러가유’ 팀은 3판 2선승제로 펼쳐진 4강에서 ‘Hard Carry’ 팀을 2대 0으로 손쉽게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Team WORK’ 팀 역시 4강 반대편에서 ‘MOCOCO’ 팀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굴러가유’ 팀은 한 수 위였다. 결국, ‘굴러가유’ 팀은 5판 3선승제의 결승에서 ‘Team WORK’ 팀에게 한 세트도 내 주지 않고 3대 0으로 승리, 대회 최종 우승과 150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이 날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 6의 본선 무대인 레노버 VR 매직파크는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현장 방문객들은 이번 대회의 메인인 4강전과 결승전 경기를 몰입감있게 관전하는 한편, 대회 현장에서의 풍성한 이벤트 및 경기장 곳곳의 볼거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방문객들은 경기장 한 쪽에 마련된 ‘레노버 체험 존’을 통해 레노버 ‘리전(Legion)’ 브랜드의 게이밍 데스크탑 및 노트북 제품들을 직접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각 경기 사이사이에 마련된 승리팀 맞히기 추첨 이벤트를 통해 게이밍 마우스, 헤드셋, 노트북, 레노버 VR 미라지솔로 등 풍성한 선물들을 받을 수 있었다.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게이머들이 더욱 넓은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자신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AWE STAR’팀이 한국대표로 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3(Legion of Champions 3)’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여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게다가, 현재 ‘AWE STAR’ 팀 멤버 전원이 1부 및 2부리그의 프로게임단에 소속된 상태로, 이제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 프로 진출을 위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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