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 전문기업인 G1(대표 송인호, studyplanner.kr)이 공신들의 학습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스터디플래너(Study Planner)를 공식 출시한다.
스터디플래너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과학적으로 적용해 공부하는 시간은 줄여주고 이해력과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학습관리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학습하기와 스마트노트, 복습, 음악 기능이 있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망각곡선'을 설명하면서 인간은 1시간이 지나면 기억의 절반을 잊고, 하루가 지나면 70%를, 한 달이 지나면 80%를 잊는다고 한 바 있다.
학습하기 기능은 학습시간과 휴식시간을 입력하고 이에 따라 학습과 휴식을 체계적으로 반복하도록 하는 형태이다. 스마트노트 기능은 꼭 외우거나 기억해야 하는 내용을 사진을 찍어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요한 부분은 추가로 마킹 표시를 할 수 있다. 복습 기능은 저장된 내용을 지정 시간에 복습할 수 있도록 돕고 음악 기능은 바로크 음악과 같이 집중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는 음악을 등록하여 학습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직 영어 강사인 송인호 대표는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개발하게 됐다"며 "학습자에 따라 개인차이는 있지만 스터디 플래너를 활용해 동일한 양의 영어단어를 암기할 경우 학습시간이 약 3분의 1까지 줄어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스터디플래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4월 베타 버전을 선보인 이후 고시생이나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학습법 검색 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G1은 스터디플래너 업그레이드 버전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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