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GA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가 PlayStation3 플랫폼 전용으로 세가 '샤이닝' 시리즈의 새로운 RPG 타이틀 '샤이닝 레조넌스'(Shining Resonance)를 12월 11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

샤이닝 레조넌스(Shining Resonance)는 사람과 용, 두 가지의 모습을 가진 소년 '유마'를 주인공으로, 잃어버린 용의 힘을 둘러싼 전투를 그린 판타지 RPG이다. 주인공의 동료는 마법의 음악을 연주하는 무기인 '용인기'를 손에 들고 싸우는 '용주 기사'들로, 그들이 연주하는 환상적인 노래와 음악이 용의 영혼과 공명(레조넌스)하는, 라이브 느낌이 흘러 넘치는 리얼 타임 액션 배틀을 즐길 수 있다.

개발은 샤이닝 아크(Shining Ark), 샤이닝 블레이드(Shining Blade)를 담당한 Media. Vision사이며, 캐릭터 디자인은 시리즈 팬에게 친숙한 Tony가 담당하였다. 캐릭터 모델 제작은 주식회사 FlightUnit가 담당하여, Tony의 미려한 일러스트를 PlayStation3만의 고화질 3D 모델로 완벽히 재현하고 있다. 또 시나리오 감수는 샤이닝 포스 이쿠사(Shining Force EXA)의 '히노 타카시'가 담당하였다.

샤이닝 레조넌스의 예약 판매는 12월 3일경 오픈 마켓, 게임 전문 쇼핑몰, 대형 쇼핑몰 등을 통해 진행된다. 또 샤이닝 레조넌스 여주인공인 '키리카'의 수영복 피규어가 동봉된 한정판도 동시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