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vForum 2014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미래 전망 발표

2014.11.04 소프트웨어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가상화와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전문 기업인 VMware Korea(사장 유재성)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클라우드 행사인 'vForum 2014 컨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술의 비즈니스 혜택들과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들은 SDDC를 통해 IT효율성, 통제력, 민첩성을 높여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데이터센터 전체에 대한 가상화가 2020년까지 국내 시장에 약 59억 달러(한화 약 6조 2천억 원) 규모의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우드와 결합된 새로운 모바일 컴퓨팅 시대의 도래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게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새로운 IT서비스들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장세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길 원한다. 또한, 최근 예기치 못한 재난들이 데이터센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가상화 기반의 고도로 자동화된 재난 복구 전략의 필요성을 여실히 깨닫고 있다.

 

가상화를 통한 데이터센터의 미래상인 VMware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비전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와 통합 어플라이언스 등 데이터센터 내 모든 IT자원들이 모두 가상화된 이상적인 아키텍처이다. 이는 프라이빗, 퍼블릭과 하이브리드 등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IT부서와 비즈니스 모두에게 유연성, 효율성, 민첩성과 통제력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선택권을 부여한다.

 

시장조사기관IDC가 조사한 '데이터센터 경제 지수 (IDC Datacenter Economies Index)’ [1] 에 따르면, 약 15%의 아태지역 기업들이 이미 SDDC가 제공하는 혜택들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입지 확대를 위해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아태지역 응답자의 78% 가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도입하는 과정에 있으며, IDC는 점차 더 많은 기업들이 SDDC를 도입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IDC C-Suite Barometer[2]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꼽은 8개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기술(Most appealing new enterprise technologies) 중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오픈 소스 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과 관련된 항목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를 통해 SDDC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IDC는 SDDC가 아직 아태지역에서 도입 초기 단계에 있지만,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상화 통합 어플라이언스,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과 SDS(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시장의 비즈니스 혜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 SDDC 도입이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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