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 분야 전문기업인 크리테오가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가 어떻게 뷰어(Viewer)를 클릭커(Clicker)로,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로 전환시켜 측정 가능한 결과를 내는지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닐슨과 메디아메트리와의 파트너십 하에 시행된 본 조사는 최근 수 년간의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 발전 양상은 물론, 최적의 사용자에게 최적의 시간대에 최적의 메시지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발표 자료는 광고나 홍보,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들이 인터넷 사용자에게 '클릭'이라는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특히,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들의 특성, 가장 효과적인 광고 집행 기간, 다른 마케팅 채널과의 연계성 등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이번 크리테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는 SEO(검색엔진최적화) 효율성을 증대시키면서도 SEM(검색엔진마케팅) 투자와 중복되지 않는다.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를 클릭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순수 검색을 통한 클릭(Organic Search Click)을 51% 더 많이 하고, 유료 검색을 통한 클릭(Paid Search Click)을 35% 더 많이해, 결과적으로 일반검색(natural search) 증대를 가져온다. 이러한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는 자동차나 부동산 같은 고가 상품의 경우에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의 65%는 유료 검색 광고를 전혀 클릭하지 않은 사람들로,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가 유료 검색 광고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광고를 클릭한 사람들 중 나이가 많고,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일반 인터넷 사용자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광고를 집행하는 기업들은 단순 노출이 아닌 클릭 등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한다. 오늘날의 온라인 광고는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해 타겟 소비자 층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결과적으로 구매와 같은 실질적인 행동을 유도한다. 이와 관련 연구 논문은 크리테오 웹사이트(www.criteo.com/performance-display-ads-turn-viewers-click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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