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와 IT기술이 만난 'Korea Technology Applied'
2009 상하이아시아전, 성대한 폐막
- 수출 상담액 54,497천불, 계약예상액 23,594천불 성과 거둬내
아시아지역 주요 전자전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2009 상하이아시아전자전(AEES2009)'이 지난 13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www.gokea.org)는 삼화콘덴서그룹 등 한국의 우수 전자·IT 중소기업 45여 개사 7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5천5백불 규모의 수출상담을 통해 약 2천4백여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Korea Technology Applied'라는 테마로 한국제품의 새로운 아이덴터티를 부여하고, 제품자체의 품질을 넘어 인간의 생활과 문화에 부응하는 전자제품의 역할론을 부각시켜 여타국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대규모 수출상담회와 한류공연을 병행하는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마케팅을 펼친 것이 이번 성과를 내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관에는 레노버, 콩카 등 중국내 100강 기업을 포함한 45개 대형바이어들이 다녀갔으며 CCTV, 상하이TV 등 중국내 유력 언론들도 의료, 레져, 교육,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 한국제품과 화관무, 태권도시범, 모던댄스 등 한류공연 현장 취재경쟁을 치열하게 펼쳤다.
AEES 2009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일본으로부터 234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약 6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한국은 MLCC, 주파수치료기, 체형교정기, 3D촬영기, 디지털인화기, 차량블랙박스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