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GA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가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가 개발한 1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Alien: Isolation)을 정식 발매했다.
치명적인 위험과 미칠 듯한 두려움이 도사리는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하는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을 통해 플레이어는 진정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에이리언(1979년작)의 참사가 발생한지 15년이 지난 이후, '엘런 리플리'의 딸 '아만다'는 어머니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생존을 위한 사투를 펼치게 된다.
플레이어는 아만다가 되어,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미약한 상황에서 필요한 재료를 찾아 아이템을 제작하고 기지를 발휘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의 모든 움직임에 반응하고, 사냥을 위해 모든 감각을 사용하는 지능적인 에이리언으로부터 극한의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우주에 버려진 무역 정거장 '세바스토폴'호의 구석구석을 조사하고, 두려움과 불신으로 가득한 채로 돌아다니는 다수의 승무원 및 안드로이드와 대면한다.
플레이어에게 닥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시스템을 해킹하고, 중요한 물품을 찾아 아이템을 제작해야 한다. 적을 교란시키거나, 피해서 달아나거나, 혹은 맞서 싸우거나, 생존 방법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노스트로모 에디션(Nostromo edition)'에는 에이리언을 우주선 밖으로 방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스트로모 호의 승무원 엘런 리플리, 댈러스, 파커 중 한 명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크루 익스펜더블(Crew Expendable) DLC가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와 엑스박스 원(Xbox One), PC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는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은 10월 7일부터 게임 전문 쇼핑몰, 대형 쇼핑몰, 오픈 마켓, 게임코드 전문샵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콘솔 타이틀은 5만 5천 원, PC 타이틀은 4만 5천 원 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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