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 다쏘시스템(www.3ds.com)은 유럽의 설계 및 기술 자문회사인 아카테크놀로지(AKKA Technologies)와 무인 주행 커넥티드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es) 다쏘시스템 CEO와 모리스 리치(Maurice Ricci) 아카테크놀로지 CEO는 두 기술 선도 기업의 협업이 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한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동의하였으며, 이에 빠르게 성장중인 커넥티드 자동차 시장의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십 체결을 결정했다고.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쏘시스템과 아카테크놀로지는 전세계의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기업에게 더욱 뛰어난 설계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과 아카테크놀로지의 협력 분야인 무인 주행 커넥티드 자동차는 프랑스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의 새로운 얼굴'(New Face of the Industry)의 34개 프로젝트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주제 중 하나다.
다쏘시스템과 아카테크놀로지의 목표는 자동차의 연결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연동 자동차 서비스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등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스마트, 무인 주행 차량 분야에서 더욱 진보한 클라우드 연동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아카테크놀로지는 스마트 무인 주행 기술을 가장 잘 구현했다고 손꼽히는 자사의 자가 주행 커넥티드 콘셉트카인 '링크앤드고'(Link&GO)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비즈니스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아카테크놀로지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모리스 리치 아카테크놀로지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서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월드'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도와주고 아카테크놀로지의 엔지니어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더욱 촉진해 주는 실질적인 기술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버냐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자동차에 클라우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지도서비스와 GPS, 그 외에 많은 서비스가 연결된다면 자동차를 통한 경험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 나갈지 생각해 보라.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무인 주행 자동차 개발 지원 및 미래의 스마트 시티와의 연결성 등 인프라 통합 등을 더욱 촉진 및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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