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대표이사 백원인)가 24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4 하노버 모터쇼(IAA)'에 유럽3개 대형 파트너사를 통해 순수 개발한 어라운드뷰(AVM) 솔루션 '360도 옴니뷰(OmniVue)'를 출품, 각기 다른 컨셉으로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 2014 하노버 모터쇼의 옴니뷰 데모 모형 사진
국내에서 순수 AVM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넥스트는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에 카메라 제품을 제공하여 품질력을 인정 받았으며, 2013년 3월 국내 최초 애프터마켓을 위한 AVM 제품 '옴니뷰'를 출시, 차종 관계없이 내 차 주변 360도를 모니터링 해 주행,주차,녹화 가능 시스템을 제공 중에 있다.
이미지넥스트 해외 영업 담당 이연주 차장은 "유럽시장의 주요 장착대상은 소방차, 앰뷸런스, 시멘트운송차량, 노면청소차량 등 특장차로 주변 360도 안전이 필수조건인 차량으로 이번 전시 품목은 해당 수요에 맞춘 특장차량을 중심으로 전시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이미지넥스트 파트너B사의 한 관계자는 "유럽국가는 안전에 대한 니즈가 크고, 사고예방에 대한 선진의식이 자리잡고 있어 AVM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가격경쟁력에서는 중국산 AVM에 밀리지만, 'Made in Korea' 어라운드뷰로 기술경쟁력과 신속한 A/S 대응이 가능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인식되어 이번 전시를 통해 최상의 품질력을 갖춘 AVM으로 자리매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년 2월 최초로 유럽 수출을 시작하여 작년12월 기준 연간 1만대 판매기록을 세운 옴니뷰는 올해 파트너사를 3개로 확대, 유럽 내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유럽시장에서만 월1000대를 정기 공급하여 올해 작년 판매수량 대비 200%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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