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브랜드 F&D를 국내에 공급하는 캔스톤어쿠스틱스(이하 캔스톤)는 LX-8000의 뒤를 잇는 캔스톤의 고급형 하이파이 두 번째 야심작이자 덴마크의 대표 오디오 컨설턴트 피터라센의 음향 철학이 담긴 T9 음향설계가 적용된 북쉘프 타입의 스피커 LX-6000 마테호른(Matterhor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출시된 하이파이급 스피커 LX-8000 헤스티아(Hestia)가 톨보이 형태의 최고급형 스피커를 모델이라면, LX-6000 마테호른은 모니터링 타입의 표준화된 사이즈로 디자인 되어 대중적 성향을 갖추고 있다. 캔스톤측은 보다 저렴해진 현실적인 가격대에 고품질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모니터링 스피커를 소유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캔스톤은 LX-3000 이클립스(Eclipse), LX-1000 레이(Ray) 제품군으로 보급형 라인업을 탄탄하게 다졌으며, 중고급 라인업에 R224와 A320을 배치했다. 특히 하이파이 부분에는 전작인 LX-8000 헤스티아가 음향전문 매체를 통해 독보적인 제품으로 인정 받았으며, 새롭게 LX-6000 마테호른(Matterhorn)을 추가하며 자사 기술력을 전하고 있다.
신제품은 덴마크의 대표적인 오디오 컨설턴트인 피터라센이 만든 음향 설계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T9 음향 설계가 적용돼 스피커 본연의 역할이 충실하게 구현되도록 했다. LX-8000에 먼저 적용되어 인정받은 T9 음향 설계는 가장 효율적인 음향을 전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원음에 충실한 절제된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듣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LX-6000 마테호른에 사용된 페이즈 플러그 타입 6.5인치 대구경 유닛은 중저음을 최적으로 표현한다. 넓은 재생 대역을 안정적이며 풍부하게 구현하는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실제 캔스톤측은 스피커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하게 평가 받는 주파수 응답 특성 부분을 테스트 해본 결과, 완벽한 균형의 주파수 응답 곡선을 그리며 모니터링 스피커로써 손색없는 성능을 뽐냈다고 강조했다.
캔스톤어쿠스틱스가 공개한 캔스톤 LX-6000 마테호른 스피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 외에도 AUX 단자를 추가로 제공해 데스크탑 PC, TV, 게임기, LP플레이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사운드를 LX-6000을 통해 체감할 수 있다. 추가로 무선 리모컨도 제공되어 편의성도 갖췄다.
캔스톤 관계자는 "하이파이 스피커의 높은 가격에 선뜻 구매가 어려웠던 소비자들의 선택에 폭을 넓혀주고 싶었다"며, "LX-6000 마테호른(Matterhorn)은 스피커 전문 기업 캔스톤만의 노하우가 접목돼 가성비 높은 하이파이급 음질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캔스톤은 LX-6000의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9월 26일 12시와 13시, 각 3대씩 출시기념 파격 이벤트로 단돈 1만 원으로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캔스톤 공식 다나와 현금몰을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1차 입고 분량을 최대 14% 할인된 가격인 11만 9천 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온·오프라인의 캔스톤 LX-6000 마테호른 전 판매처에서 판매가 진행된다.
캔스톤의 LX-6000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는 캔스톤 카페(cafe.naver.com/canston)와 마이크로사이트(brand.danawa.com/canst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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