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은 다이슨 기술이 집약, 0.5미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최신형 소형 유선 진공청소기 DC63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DC63은 2중 래디얼™ 싸이클론 기술 및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V4, 카본 파이버 터빈헤드 기술을 탑재해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신경써야 한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먼지들이 집안 곳곳에 숨어있기 때문인데, 다이슨 미생물학 연구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평방미터의 공기 속에 박테리아, 각질, 곰팡이, 섬유조직 등 500,000개의 먼지입자들이 섞여 있다.
다이슨이 새롭게 선보인 DC63은 이 같은 먼지입자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24개의 싸이클론이 2단 병렬로 배열된 2중 래디얼™ 싸이클론 기술로 곰팡이 홀씨, 박테리아 등 머리카락 지름의 200분의 1에 해당하는 0.5미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와 알러지 유발물질까지 효율적으로 제거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DC63은 소형화되는 주거환경에 적합한 컴팩트형 제품이다. 작고 강력한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V4와 컴팩트한 볼™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A4용지에 견주는 작은 본체 사이즈와 3kg가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본체 무게에도 다이슨 소형 유선 진공청소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이슨은 DC63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툴 2종을 선보인다. 리치 언더 툴은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고 길이 조절이 가능해 책장 뒤나 좁은 구석, 가구 아래 등 닿기 힘든 곳을 청소할 때 유용하다. 또한 카본 파이버 소프트 더스팅 브러시는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고 부드러운 솔이 달려 있어 유리나 TV, 컴퓨터 키보드 등 망가지기 쉬운 생활용품을 더욱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신제품 DC63 터빈헤드 모델의 가격은 1,090,000 원 이며, DC63 터빈헤드 Pro는 1,290,000 원 이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의 싸이클론은 더 작아지고 많아졌을 뿐 아니라, 더욱 강력해졌다"라며,"싸이클론 기술을 통해 향상된 신제품 DC63의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입자까지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DC63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다이슨 대한 소식은 다이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yson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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