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가 안드로이드 유저를 위한 도킹 스피커 'AS170'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AS170'은 듀얼 알람 기능을 갖춘 안드로이드 전용 도킹 스피커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유형의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플렉시독(FlexiDock)'이라는 독특한 도킹 스테이션 디자인을 채택하여, 마이크로 USB 커넥터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충전 커넥터의 위치가 제각각인 안드로이드 기기와 안정적으로 도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스피커의 기본인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네오디뮴 스피커를 채용하였고,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음악 스트리밍과 FM라디오를 지원한다. 여기에 포터블 음악재생을 위한 오디오-인 단자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후면에는 USB 포트가 마련되어 상부의 도킹 스테이션과 별도로 또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AS170'은 침대맡에 두었을 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깔끔한 큐브 형태로,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다양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올블랙 컬러로 세련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필립스 관계자는 "AS170은 도킹 스피커와 알람 시계, 충전기의 기능을 한데 모은 올인원(all-in-one) 제품"이라면서, "스마트한 디자인의 도킹 스테이션과 컴팩트한 외형, 풍부한 사운드까지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형태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필립스 'AS170'의 국내 판매 가격은 15만 9천 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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