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010년 첫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LG 톤 시리즈'의 네 번째 신제품으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블랙·화이트·레드·블루·골드 등 5가지 색상으로 개성 표현의 선택 폭을 넓힌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LG Tone+) HBS-750'를 출시했다.
LG전자는 디자인 측면에서 목의 뒷면 곡선과 제품 프레임을 매끄럽게 일치시키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공법 '3D 넥 비하인드'(3D Neck Behind)를 적용했다. '형상기억합금'(shape memory alloy) 소재로 제작해 오랫동안 형태 변화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반경 10m 내에서 통화수신, 음성 낭독 통한 메시지 확인, 음악감상이 가능하는 등 타 웨어러블 기기 대비 더욱 원거리에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G 톤 플러스는 실생활에 유용한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으로 수신된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 안내 지원', 통화 수신 시 진동모드와 진동해제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진동 온/오프', 블루투스 연결 시에도 CD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는 'Apt-X 코덱'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김영락 HE마케팅담당은 "소비자는 'LG 톤 플러스'의 다양한 컬러로 개성을 표현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면서 또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써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톤 플러스(HBS-750)의 소비자 가격은 8만 9천 원 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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