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냅스(대표 한계현)는 중고악기 거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악기장터'의 베타 테스트 기간을 끝내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중고거래시 판매 악기의 품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매자가 요청할 경우 전문가의 검사를 거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거래 플랫폼이 판매자에게 20~30%의 거래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에 반해, 악기장터는 거래 수수료가 전혀 없어 판매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용자가 구입을 원하는 악기의 키워드를 설정해두면 해당 악기가 등록 될 때 알려주는 알림 기능과 판매자가 입문, 중급, 상급용으로 구분하여 악기를 등록하도록 되어 있는 점도 특징이다.
해피시냅스 한계현 대표는 "중고악기 거래시 악기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어 거래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기장터는 구매자의 요청이 있을 때 기본 8가지 검사항목을 거친 후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악기장터 앱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2월부터는 애플 앱스터어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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