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기업 어비팩토리(대표 송태민)는 국내 최초로 구글글래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글래스웨어 '체크어배터리(check a batte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글래스는 구글이 프로젝트 글래스(Project Glass)라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개발 중인 것으로, 자연 언어 음성 명령을 통해 인터넷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어이다. 현재 1,500달러의 가격대로 일부 유저들을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에 일반 시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체크어배터리'는 구글글래스의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영상과 음성으로 확인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성의 경우 골전도방식으로 전달되어 착용자만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어비팩토리의 송태민 대표는 "구글글래스와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즉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스마트기기가 일반화되는 시점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며,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변화시킬 우리의 일상생활은 현재로서 가늠하기 어렵지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래스웨어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체크어배터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heckabattery.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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