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 www.paybanks.co.kr)는 SK브로드밴드와 '통신 및 금융 융합서비스 업무제휴' 계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스마트 IP폰 미니포스 및 ATM A형

이번 계약으로 페이뱅크는 기존의 SK브로드밴드의 스마트 IP폰을 페이뱅크 단말기와 연동하여 카드 가맹점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IP폰 POS 및 AT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기존의 스마트 IP폰은 고객의 현금 IC를 인터넷 전화기의 IC카드 리더기에 삽입해 계좌조회, 공과금 납부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스마트 IP폰 POS 서비스'는 기존의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POS 서비스, 교통카드 충전서비스, 상점 관리서비스 등 자영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탑재될 계획이다.

▲ 스마트 IP폰 미니포스 및 ATM B형

'스마트 IP폰 POS 서비스'가 출시된 배경에 대하여 페이뱅크측은 카드 가맹점에게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페이뱅크가 자체 개발한 다양한 부가적인 스마트 금융서비스인 'Shop Desk' 을 탑재하여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전개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페이뱅크의 박상권 대표는 이번 제휴로 "은행들은 가맹점에 보급되는 스마트 IP폰을 통하여 스마트금융 구현이 가능하여, VAN사는 신규 결제단말기 확보 및 보급으로 IC카드 교체비용을 절감하고, VAN 대리점의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가맹점은 스마트 IP폰 POS를 통한 금융서비스로 시간과 돈을 절약하게 되고, 페이뱅크가 제공하게 될 다양한 가맹점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 Shop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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