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전문 기업 싱크싱크㈜는 자사가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기브콘 시즌2'가 '제 23회 서울가요대상'의 공식 앱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싱크싱크가 씨앗터문화센터와 함께 출시한 '기브콘 시즌2' 앱은 기존 광고 및 포인트 적립에 초점을 맞춘 앱과는 달리 청소년의 건전한 대중문화 활동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에 싱크싱크는 '제 23회 서울가요대상'과 공식 제휴를 맺고 팬 투표와 함께 가수 또는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행사를 하는 등 건전한 팬 문화 활동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기브콘 시즌2를 통한 서울가요대상 투표는 '기부ZONE'에서 광고에 참여하고 기부 마일리지를 쌓아 투표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참여로 기부된 재원은 씨앗터문화학교를 통해 기브콘서트, 팬사인회, 팬미팅 등을 개최하고 대중문화컨텐츠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씨앗터문화센터 하봉길 감독은 "평소 청소년들이 스타의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불법 아르바이트 및 각종 폐해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건전한 팬덤 문화 확산과 스마트폰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기부와 사회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콘서트에도 초대받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 23회 서울가요대상' 팬 투표는 오는 2014년 1월 21일까지 기브콘 시즌2 앱을 통해 가능하며,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제 23회 서울가요대상' 초대권을 비롯한 수상자 헤드 테이블석 초대권, 레드카펫 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투표 방법을 비롯한 '제 23회 서울가요대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eoulmusicawards.com) 또는 기브콘 시즌2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싱크싱크는 씨앗터문화센터와 함께 청소년 올바른 대중문화 확산을 위해 기브콘 앱을 개발했으며, 씨앗터문화센터는 작년 7월 인피니트, 브레이브걸스 등이 출연한 가운데 첫 번째 기부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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