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단순한 전화통화 용도로 활용되던 일반폰과 달리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저들은 작은 화면에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스마트폰 제조사 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기기의 크기를 키우고 있다. (지하철에서 인터넷을 할 때 눈이 아파 현재는 전화기능을 지원하는 7형의 태블릿 PC를 사용하고 있으며 동료 직원들을 봐도 대부분 4형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휴대성은 떨어지고 전화 통화시 크기나 무게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이 무척 많아졌다. (물론 슬림하고 가볍게 스마트폰을 만들기는 하지만 장시간 통화를 하는 유저들의 경우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W3 IGE-BT05 는 보다 쾌적한 전화통화를 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Bluetooth Headset 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손쉬운 사용, 뛰어난 통화품질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부담이 없어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구가하리라 예상된다.
6.5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기능, 통화품질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FULL KIT 의 모습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을 비록해 안정적인 착용을 위한 이어후크를 제공하며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 및 사용 설명서를 지원하고 있다.
37 x 17 x 10mm 의 크기와 6.5g 의 무게로 귀에 부담없이 착용하여 통화를 즐길 수 있다. (일반 블루투스 헤드셋 보다 훨씬 작으며 무게도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가볍다. 장시간 블루투스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유저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되리라 자신한다.)
기기의 디자인 또한 만족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에 곡선을 적용해 조약돌과 같은 귀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심플한 설계가 돋보인다. @ 블랙,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무척 마음에 든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원터치 버튼이 지원되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인디케이터를 통해 손쉽게 작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 버튼의 키압이 낮고 구분감도 확연했다.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IGE-BT05 버튼 사용법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볼륨조절 버튼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모노 헤드셋에서 볼륨조절 버튼을 지원하지 않는 것과 달리 IGB-BT05 는 전용 버튼을 지원해 통화 음량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충전을 위한 전용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C나 노트북의 USB 단자에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을 연결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도 1-2 시간으로 무척 짧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하단에 고성능 마이크가 부착되어 주변의 잡음을 최소화 하고 통화시 음성의 명확성을 높여주어 만족 스럽게 통화를 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오픈형 유닛이 장착되어 있으며 (장시간 사용시 답답함을 느끼는 커널형과 달리 전혀 스트래스를 받지 않았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이어후크를 장착해 보다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귀에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어팁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중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작은 크기에 6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및 착용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사진만 봐도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 보았다. 이번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고 호환성 및 통화품질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귀에 직접 착용한 모습으로 귀속으로 들어가는 커널형과 달리 오픈형 방식을 채용해 별다른 자극이 없었으며 무게가 워낙 가볍다 보니 피로감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헤드셋만 단독으로 착용하면 약간 헐렁한 느낌이 들었지만 기본 제공되는 이어후크를 사용하니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했다.)
블루투스 헤드셋이 꼭 필요한 갤럭시 탭을 이용해 페어링 및 통화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보도록 하자. IGB-BT05 의 버튼을 6초 정도 길게 눌러주면 블루/레드 LED가 점멸되며 페어링 모드를 알려주며 갤럭시 탭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디바이스 검색을 누르면 IGB-BT05 가 표시된다. 이 상태에서 표시된 문구를 눌러주게 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핀코드나 별도의 문구가 표시되지 않고 다이렉트로 연결 되었다.
사무실에서 전화를 걸어 통화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헤드셋에서 뚜-뚜 소리를 내며 전화가 왔음을 알려주며 버튼을 누르니 통화 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통화 모드로 들어가면 사진과 같이 블루투스로 연결 되었음을 표시해 준다.) 상대방의 음성또한 또렸이 전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통화볼륨 조절이 가능한 것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초소형 제품으로 입과 마이크간 거리가 있다보니 음성이 약간 작게 전달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폰 과의 연결 모습으로 갤럭시 탭과 같이 완벽하게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루투스 통화시 오디오 소스 아이콘이 활성화 되어 아이폰과 스피커 모드로 빠르게 변경할 수 있었다.
스카이의 베가 레이서도 문제없이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다른 제품들과 달리 페어링 요청 문구가 활성화 되었다.) @ 통화시 블루투스가 활성화 된 것을 아이콘으로 표시해 주고 있다. (통화품질 또한 양호했다.)
모토로라의 아트릭스와 연결한 모습으로 다른 기기들과 마찬가지로 페어링 시 문제는 전혀 없었다. (베가 레이서와 마찬가지로 블루투스가 작동되는 것을 통화시 표시해 주었으며 통화 볼륨 조절도 가능했다.)
[W3 IGB-BT05 디자인 & 구동 동영상]
블루투스 기술이 대중화 되면서 관련 액세서리의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으며 라인업도 고급형 위주에서 세분화 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했던 IGB-BT05 는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작은 크기와 깔끔한 디자인, 뛰어난 편의성 등이 인상적이었다.
6.5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사용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제품으로 중앙의 버튼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무척 매력적이었다. (기기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조작이 간단하다.)
USB 케이블을 지원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것도 매리트라 할 수 있으며 일반 제품들과 달리 볼륨조절 버튼이 장착되어 상황에 따라 통화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기존의 W3 제품들과 마찬자기로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간편하게 무선 통화를 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충분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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