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디자인, 디자인과 기술의 결합, 현실로 보여 준다

- 5월 24일(월)~26일(수), 대전 컨벤션센터서 개최되는
- <제27회 세계사이언스파크총회>에 토탈 디자인 지원 사업 성과 제품 전시
- 레이저 탈모 치료기 '오아제', 펩타이드 성분 화장품 'Lavie,
- 소프트 욕조 디자인 'SoftStone' 등 총 11개 제품 전시
-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5월 26일(수),
- <중소기업의 역할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주제로 연설 예정

국내 유일의 토탈 디자인 컨설팅 전문회사 ㈜이노디자인은 5월 24일(월)~26일(수)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세계사이언스파크총회>에서 대덕특구본부와 함께 진행한 토탈 디자인 지원 사업의 성과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토탈 디자인 지원 사업은 정부가 추진한 벤처육성지원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에도 불구하고 상품화 개발이 미흡한 벤처기업들을 발굴, 기술 활용과 디자인 개발, 마케팅까지 종합 지원 시스템을 통해 기술 사업화를 구현하는 비즈니스 개발 사업이다. ㈜이노디자인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07년, 대전에 ㈜이노디자인 D-Studio를 설립하고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덕 연구단지 특구 기업들의 연구결과가 디자인을 통해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덕의 기술이 비즈니스로 성공하는 곳!'이라는 목표 아래 매진해 왔다.

㈜이노디자인은 주제관, 그린 비즈관, 그린 STP관, 그린 R&D 관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된 전시회에서 국내 녹색 및 첨단 융복합 분야 첨단 기업의 제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그린 비즈관에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지만 경쟁력이 미약한 상품이 어떻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나는지,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해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과정, 첨단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정부 지원 사업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서 ㈜이노디자인이 전시하는 제품은 총 11개로 도자기 모양 레이저 탈모 치료기 '오아제', 펩타이드 성분의 최고급 화장품 'Lavie', 나노 성분을 응용한 헤어케어 및 비누 'Lucidus', IP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보안 카메라, 하드내장형 노트북 쿨링패드 'IDION', 압전 케이블을 이용한 신개념 퍼팅 트레이너 '퍼티스트', 수용성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화장품 'PROBEE', 종이배의 컨셉을 이용한 소프트 욕조 디자인 'SoftStone', 로봇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 '위로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신개념 하이패스 단말기 'AP100', 연구원의 편의사항을 고려한 시스템 가구 디자인 등으로 의료기기, 미용 관련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결과물들이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아크릴 욕조 일색인 욕조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화이트스파㈜는 우수한탄력성과 부드러운 재질의 욕조 제조로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신기술 보유) 욕조 연구, 개발, 생산 기업이다. 친환경성, 안전성, 견고성을 고루 갖춘 화이트스파㈜의 욕조는 코팅층, 패드층, 폴리우레탄 쿠션층, F.R.P(유리 섬유 보강 플리스틱) 등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져 마치 소파에 앉아 있는 듯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이노디자인은 소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양끝이 각진 종이배 모양으로 욕조를 디자인해, 'SoftStone'라는 브랜드로 런칭했으며, 화이트스파㈜는 현재 중국, 일본 등 해외 기업과 계약을 추진하며 세계일류 욕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26일(수) 오전 9시 30분에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학술회의 초청 연사로 참석해 <중소기업의 역할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감성시대(感性時代)에 중소기업이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내·외부적으로 어떤 전략과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연설할 계획이다.  

김영세 ㈜ 이노디자인 대표는 "'디자인은 기술을 파는 기술'이라는 나의 디자인 철학이 이번 토탈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그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익보다 공공성을 앞세운 정부의 정책사업을 대덕특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또 다른 체험과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또한 "토탈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디자인의 날개를 달고, 조만간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6년 세계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하여 1999년 서울에 이노디자인 코리아를 설립, 미국과 한국에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시작했으며 이어 2004년에는 베이징에까지 지사를 설립, 세계 시장에서의 디자인 리더십 확보를 위한 디자인 컨설팅 업무의 전문화 및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이노디자인. 지난 2007년에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20년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실리콘 밸리, 대덕에도 뿌리를 내렸으며, 지난 4월 디자인강국 일본에까지 지사를 세우며, 명실공히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로 그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대덕에 위치한 ㈜이노디자인 D-Studio는 대덕 특구 기업이 추진하는 연구내용의 장단점, 제품화 가능성, 양산제품으로서 소비자와의 친화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개발의 방향과 기획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디자인 자체의 개발을 통한 기술의 비즈니스화를 완성함으로써 대덕 특구 내 어떤 기업이든 디자인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27회 세계사이언스파크총회> 전시는 오는 5월 24일(월)~26일(수)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iasp2010ddi.com/05_exhibition/05_exhibition_sub5.html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