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나들이, 휴대용 디지털 제품과 함께 하세요~

- 작고 가벼운 휴대용 디지털제품,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에 인기
- 차뿐만 아니라 자전거, 오토바이에서도 활용 가능한 휴대용 내비게이션 등장

폭설과 한파 등의 이상기후로 봄나들이를 즐기지 못했던 4월과는 달리 5월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으며 봄기운을 만끽하는 나들이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단위의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야외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디지털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놀이동산이나 유명 여행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나 가족과의 추억을 담는 디지털카메라, 이동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MP3 플레이어와 전자사전은 이제 필수 나들이 용품으로 자리잡았다.

나들이용 디지털 제품들은 작고 심플한 디자인과 휴대성이 강조된 가벼운 무게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미오테크놀로지 권오승 대표는 "야외 활동을 하는 소비자층이 늘면서 내장 배터리를 장착한 휴대용 내비게이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차 밖에서도 즐긴다 – 내비게이션 '미오 S400'
자전거 하이킹이나 도보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나들이용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바로 휴대성과 활용도다.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강화하고 내장배터리를 장착해 자전거나 오토바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 4.3인치의 휴대용 내비게이션 '미오 S400'

지난 달 출시된 내비게이션 '미오 S400'은 두께 18mm, 무게 147.5g의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배터리를 내부에 장착해 전원 공급 없이도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별도로 판매되는 자전거 거치대를 구입시 자전거나 오토바이에도 장착할 수 있어 야외 나들이 때 차 안팎에서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비게이션 '미오 S400'은 4.3인치 화면을 탑재해 기존 7인치 크기의 내비게이션에 비해 차량 내부의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미오 S400'은 20개의 위성채널에서 GPS신호를 수신하는 'SiRF GPS III' 칩셋과 함께 맵 가독성이 높은 엠엔소프트의 '지니맵 5.8'을 탑재해 봄맞이 나들이를 나선 여행자들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목적지를 안내한다. 또한 윈도우 CE를 운영체제로 게임, 동영상 등을 직접 설치·이용할 수 있어 나들이 길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 서울통신기술 하이패스 단말기, '리노 플러스(SET-510S)'

나들이길 시간절약, 연료절약 한다 – 서울통신기술 '하이패스 리노 플러스'
톨게이트의 요금 정산을 위해 정체할 필요 없는 하이패스 단말기는 특히 정체가 심한 나들이 시즌에 특히 빛이 나는 아이템이다. '리노 플러스(SET-510S)'는 태양광으로 이용해 자동 충전하고 평상시엔 절전모드를 유지하는 무선 하이패스다. 두께가 얇아 차량 내부에 설치하기 쉬우며 OLED 화면과 음성안내 기능으로 운전자가 손쉽게 이용요금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뿐 아니라 후불제 카드(신용카드)와 자동충전카드 기능까지 탑재했다.

▲ 소니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DSC-TX7'

슬림한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 컴팩트 카메라 '소니 DSC-TX7'
단란한 가족 나들이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도 인기다. 소니코리아는 가족 나들이용 컴팩트 카메라 '소니 DSC-TX7'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두께 17.5mm, 무게 133g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동급 카메라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 사진촬영 기술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촬영이 가능해 봄나들이에 나선 가족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좌우 256도, 상하 112도까지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3초 만에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하는 스윕 파노라마 기능, 웃으면 자동으로 찍히는 스마일 셔터 기능 등이 탑재됐다. 특히 콤팩트 카메라에서는 최초로 1920*1080의 풀 HD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 코원시스템 MP3 플레이어, 'J3'

이제 함께 들으며 즐긴다 – 코원시스템 MP3P '코원 J3'
여행길을 지루하지 않게 보내기 위해 MP3 플레이어로 라디오나 음악을 듣지만 별도의 스피커가 없으면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기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MP3P 기기 자체에 스피커를 탑재하면 모든 고민이 사라진다.

내장스피커가 탑재된 '코원(COWON) J3'는 이어폰 없이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음장 소프트웨어 제트이펙트(JetEffect) 3.0의 프리셋을 활용해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로 음악,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탑재하고 TV-Out 기능을 제공해 더욱 생생한 고화질영상을 제공한다. '코원 J3' MP3P는 두께 0.99cm의 슬림한 사이즈로 디자인됐으며 고감도 정전식 터치 센서가 장착돼 보다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한다. 음악 최대 64시간, 동영상 최대 11시간까지 재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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