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작동하는 내비게이션
파인디지털, '파인드라이브 보이스 3.0' 출시

- 주요 메뉴뿐 아니라 경로 취소/재탐색, DMB 채널 선택 등 상세 기능까지 목소리로 조작
- 명령어 인식 97%, 목적지 검색 90~93% 에 달하는 음성인식 성공률

내비게이션, 이제 터치 대신 사람의 목소리로 명령하세요!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rive.com)이 목적지 검색뿐 아니라 다양한 주요 기능을 목소리로 조작할 수 있는 첨단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보이스 3.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도, DMB, MP3, 동영상, 영화 등 주요 메뉴 선택뿐 아니라, 경로취소/ 경로 재 탐색, DMB 채널 선택, 명칭 검색 등 상세 기능까지 목소리로 조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로 '아틀란'이라고만 말하면 지도가 실행되며, '여의도 63빌딩'을 향해 가던 운전자가 다시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로 향할 경우, 목소리만으로 경로를 취소한 뒤, 새로운 목적지 검색을 다시 음성으로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도 화면에서 DMB 채널과 같은 타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채널에서 SBS, MBC, YTN 등을 말하면 해당 채널의 화면으로 자동으로 이동한다.

목적지 검색의 경우 광역시 별 45만 개, 전국 12개 광역시 총 540만 개의 목적지를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음성인식 엔진인 fine SRTM3.0을 탑재해, 음성인식 성공률을 높였다. 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명령어 인식의 경우 97%, 목적지 검색의 경우 90~93%에 달하는 음성인식 성공률을 보인다.

이 밖에도 파인드라이브 보이스 3.0은 64개의 채널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 SiRF Prima를 탑재했으며, 여기에 파인드라이브만의 특화된 GPS 수신속도 특허기술인 fineGPx를 더해 15초 이내의 초고속 GPS 수신 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TPEG 완전 무료 이용권 탑재, 주변에서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름값 정보 서비스' 등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보이스 3.0은 기존 음성인식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목소리만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리함이 탁월하다"며, "음성인식 기술 선두 업체로서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신기능을 계속 개발, 상용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인드라이브 보이스 3.0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6일(수)까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음성인식과 관련한 제품 구매 후기를 남기면, 구입일로부터 1년 내 분실 시, 1회에 한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새 제품으로 보상해 주는 '안심내비 보상 서비스 이용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