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SiRF사와 함께 블루투스 및 GPS 시장 선도
SiRF사 합병통해 CSR커넥티비티 센터의 선도적인 입지 강화
무선 기술의 글로벌 기업인 CSR(런던 증권 거래소 CSR)은 오늘 전 세계 블루투스 및 GPS 시장의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GPS 기술 시장 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GPS 솔루션 제공업체인 SiRF(NASDAQ: SIRF)사와 합병(Conditional Ag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iRF사는 GPS 반도체 시장의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매우 강력한 GPS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을 제공한다. SiRF의 우수한 GPS 기술 및 특허 기술인 A-GPS(assisted GPS) 포트폴리오는 CSR의 특허기술인 eGPS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 양 사의 결합된 GPS 솔루션은 CSR의 기존 GPS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더욱 강력한 혁신적인 칩셋 솔루션으로 강화하며,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GPS 탑재 모바일 기기 시장 내 CSR의 리더십을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SR은 2008년 모바일폰 시장의 GPS 탑재율이 약 20% 가량으로 확대되었으며, 오는 2012년에는 약 2 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SR의 GPS 솔루션은 이미 세계적인 주요 고객사들에 의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SiRF의 기술과 결합하면서 CSR 커넥티비티 센터(Connectivity Centre)의 두 핵심 분야라고 할 수 있는 GPS와 블루투스 기술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 사는 이번 합병 계약을 통해 GPS 및 블루투스 시장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함께 보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CSR의 커넥티비티 센터 전략은 블루투스 기술의 높은 탑재율을 기반으로, 블루투스에 추가적인 부가가치 기술들을 서브시스템에 통합한다. CSR의 이러한 선구적인 기술과 스마트 인티그레션(Smart Integration)은 각각 다른 기술들이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무선 기술들 사이의 공존성을 높임으로써 사용자들에게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SiRF의 GPS 기술들은 이러한 CSR의 커넥티비티 센터 전략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래는 이번 합병의 주요 내용이다.
- SiRF 주주들은 SiRF의 주 당 0.741 주의 CSR 주식을 교부 받는다.
- SiRF 주주들은 CSR 그룹 주식의 27%를 보유한다.
- 양측 CSR 및 SiRF의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 안건을 승인한다.
- SiRF의 디오스다도 P. 바나타오(Diosdado P. Banatao)씨와 칸와르 차드하(Kanwar Chadha)씨를 각각 CSR 이사회의 경영이사 및 비경영이사로 선임한다.
- 이 합병 절차는 2009년 2사분기까지 완료한다.
CSR의 욥 반 버든(Joep van Beurden) CEO는 “재정적으로, 전략적으로 그리고 기술적으로, 이번 합병은 필연적이다. CSR은 이번 합병을 통해 합병된 그룹의 재정 및 캐시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새롭고 더 큰 매출의 기회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저히 증가한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CSR은 커넥티비티 센터 전략이 목표로 하고 있는 시장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번 합병이 전략적으로 CSR의 커넥티비티 센터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양사의 기술, 역량 및 고객사 관계 부분에서 양사가 파악하고 있는 고객사들의 니즈는 완벽하게 서로 보완된다. 양 사가 함께 서로가 안고 있는 도전들을 극복할 것이며,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그룹으로 합쳐질 것이다. 이번 합병은 주주들과 직원들 그리고 고객사들 모두에게 매우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