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 SKYTV HD 2.0 메이저 업그레이드 단행

(주)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SKYTV HD 2.0을 공식 발표하고 자사 TV 수신카드 전제품에 대한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아날로그 제품까지 적용되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드라이버는 물론 UI 소프트웨어까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됐다.

우선 바뀐 운영체제, 하드웨어 환경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H.264 방식으로 송출되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H.264 디코딩을 지원한다. 외부 디코더를 그대로 끌어와 사용할 있어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코덱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Vista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EVR 렌더러 및 에어로 효과 등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 내장형 HDTV 수신카드, SKYTV HD6 PCI

드라이버를 새롭게 개발하면서 64비트 운영체제에 대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큰 폭 향상 시켰고, 앞으로 발표될 새로운 운영체제,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수 많은 방송 채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채널관리자 방식을 도입했다. 채널 삭제/추가는 물론 즐겨찾기 채널을 따로 관리할 수 있어 한결 편리해졌다. 채널리스트를 저장하거나 불러올 수 있어 번거로운 채널 검색 과정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 외장형 HDTV 수신기, SKYTV HD6 USB mini

녹화 기능도 더욱 강력해졌다. 윈도우 로그온 화면에서 녹화하는 ‘스텔스 녹화’ 기능이 새로 만들어져 디코더/렌더러를 연결하지 않고 녹화할 수 있고, 타임시프트 모드에서도 녹화할 수 있는 강력함을 갖췄다.

스카이디지탈은 “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거의 대부분 구현하여 영상장비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며, “품질 부분도 HDTV 수신카드 전제품을 국내 생산체제로 바꿔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SKYTV HD 2.0 소프트웨어 및 드라이버는 스카이디지탈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무상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