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빠른 작업속도와 콤팩트한 크기로 스마트폰, 자동자 부품, 전기/전자 산업의 제조공정에 최적화된 스카라 로봇 ‘LS-B 시리즈(LS3B, LS6B, LS10B, LS20B)’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S-B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 대비 빠른 작업속도가 강점이다. 전작과 비교해 표준 사이클 타임1이 5% 단축돼 공정을 짧은 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엡손 고유의 진동 제어 메커니즘(QMEMS)을 적용해 반동과 진동이 적어 정밀하고 고속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암(Arm) 길이는 400mm부터 1,000mm까지 선택할 수 있고 가반 중량은 LS20B 기준 최대 20kg로 중량물 작업에 용이하다.
신제품 4종은 심플한 설계로 설치가 간편하다. 특히 LS3B와 LS6B는 덕트(Duct, 배관)를 줄여 전체 높이가 약 17% 감소해 설치 공간의 제약이 적다.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모터 유닛 탑재로 운용 시간과 유지 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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