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전문가용 인 이어 모니터(In-Ear Monitor) 및
음악감상용 이어폰 시장의 리더 얼티밋이어(Ultimate Ears) 인수
- 고성능 음악 전하는 주문형 ‘인이어모니터(In-Ear Monitor)’ 글로벌선두업체 인수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대표 서수경, www.logitech.co.kr)는 로지텍 인터내셔널이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소재한 비공개 법인 얼티밋이어(Ultimate Ears)를 현금 3천4백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얼티밋이어는 무대 전문 음악가와 음향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주문형 인 이어 모니터(in-ear monitor)로 오랫동안 선두자리를 점유해온 기업이다. 특히 지난 몇 년간 iPhone?, iPod? 등의 MP3 플레이어 사용자를 포함한 휴대용 음악 애호가를 위해 광범위한 일반용 인이어(in-ear) 이어폰으로 제품 라인을 확장한 바 있다. 이번 로지텍의 인수는 통상적인 결산 조건에 따르며 8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로지텍은 이번 얼티밋이어를 인수함으로써 자사 디지털 오디오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소비자들이 휴대용 음악 감상을 할 때 보다 풍부한 옵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미 로지텍은 전세계에 PC용 스피커와 헤드폰을 제공하는 선두업체로 이전부터 가정은 물론 이동용 디지털음악 시스템 라인을 선진화된 기술로 제공하고 있다.
로지텍의 대표 및 CEO인 제럴드 피 퀸들런 (Gerald P. Quindlen)은 “얼티밋이어는 로지텍 이미지 및 로지텍 오디오 사업과 가장 잘 맞는 기업으로, 설립 당시부터 혁신적 기술, 고객과의 긴밀한 유대, 오디오 몰입 경험을 가능케 하려는 욕구로 성장한 기업이다.”며 “로지텍 또한 음악, 게임, 비디오 감상 등 디지털 라이프를 개개인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한 기업으로, 이번 인수는 자사의 전세계적인 유통망과 운영 효율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로지텍이 인수한 얼티밋이어의 이어폰은 뛰어난 음향과 편안한 착용감 때문에 음악가, 음향 엔지니어, 음악 애호가 등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1995년에 창립되어 무대 록 음악가들의 음향 모니터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성능 양방향, 주문형 인이어(in-ear) 무대 모니터를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기도 하다. 또 세계적인 록 음악가의 75퍼센트 정도는 연주할 때 얼티밋이어의 주문형 인이어(in-ear)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또 2005년부터 특허 받은 독점 기술을 사용하여 전문 음악가는 물론 오디오 애호가도 두루 쓸 수 있는 범용 이어폰으로 제품 라인을 확장하였다.
로지텍 제품 그룹의 부사장인 쥬니앙 라브루스 (Junien Labrousse)는 “MP3, 휴대폰은 물론 아이팟 등 휴대용 디지털기기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면서 소음 없이 음악을 들으려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외부 소음이 새어 들어오지 않고 아티스트가 의도한 그대로 음악을 들으면서도 귀에 딱 맞는 이어폰을 필요로 하는 이때 로지텍은 얼티밋이어를 통해 완성, 소비자들의 듣는 즐거움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