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UR: Universal Robots)은 2013년 세운 2017년매출 목표인 10억 DDK (덴마크 크로네) 즉, 한화로 약 1,786억원, 미화 1억6천만달러를 초과한 1억 7천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2017년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61% 가 늘어난 것이며, 유니버설로봇에서 기록한 최고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한편 영업 이익은 2016년 9%에서 2017년 19%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UR은 전세계 투자 확대의 증거로 최근 2개의 A/S 센터를 미국과 중국에 열었다. 덴마크 본사 외 지역에서 연 첫 사례이며 글로벌 사용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 “고객들은 조금이라도 생산성 손실을 감내할 여유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비용이 들더라도 가동 중단을 피하고자 한다. 수리나 예비 부품을 기다리기 위해서 UR 코봇이 유휴 상태로 있는 상황이 절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홀렌(Hollen) 사장은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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