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ANSYS)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속도와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ANSYS Discovery Live) 프리뷰 버전을 발표했다.
앤시스는 Discovery Live를 통해 비전문가를 포함한 모든 엔지니어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앤시스는 퍼베이시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확장하여 모든 엔지니어가 설계 프로세스에서 강력한 시뮬레이션 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iscovery Live는 동일한 과정에서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 수백만 명의 엔지니어가 시뮬레이션의 이점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존의 프로세스를 뒤바꿔 제품 개발 과정을 변화시킬 수 있다.
Discovery Live는 디지털 프로토타입 제작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지니어는 Discovery Live를 통해 설계 변경 사항에 대한 영향을 즉시 검토할 수 있으며 수천 가지 설계 옵션을 신속하게 탐색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빠르고 경제적으로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
앤시스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의 대규모 병렬 컴퓨팅에 기초한 새로운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투자해왔다. 슈퍼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NVIDIA)의 GPU는 Discovery Live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과 결합해 기존 방식보다 빠르게 결과를 산출할 수 있다. 이는 약 50년간의 앤시스의 경험과 성공사례들을 통해 개발됐으며 시뮬레이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Discovery Live는 유체, 구조, 열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며, 엔지니어들에게 설계 아이디어에 대한 즉각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처음 고려한 설계 내용을 간단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3D 모델 설계를 반복하여 문제를 최소화하고 설계 변경 내용에 대한 영향을 상호 분석할 수 있다.
Discovery Live의 프리뷰 버전은 앤시스 홈페이지(www.ansys.com/discovery/)에서 다운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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