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소닉(Viewsonic)에서 전문가용 모니터 신제품 ‘VP2768-2K 슈퍼클리어 무결점’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색 규격 지원 및 전문 기능 탑재와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지원으로 높은 색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다.

뷰소닉 VP2768-2K 슈퍼클리어 무결점은 2560X1440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7형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했다. 슈퍼클리어 IPS 패널 기술을 적용, 178도까지 색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표현한다. 밝기는 350칸델라, 응답속도는 5(OD)ms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컬러 표준모드를 갖췄다. sRGB를 99.9%까지 지원하는 한편, REC709, EBU, SMPTE-C 규격을 지원해 영상 전문가에게 유용하다. 의료용 영상 표준인 DICOM SIM 모드 또한 지원한다.

14bit 3D 룩업테이블(LUT)를 지원하며 델타(DELTA) E값 평균 2.0 이하의 색 편차를 지녀 원색에 가장 근접한 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포토그래퍼 모드 5종을 통해 사진 전문가의 이미지 편집을 도우며, 각 모니터마다 엄밀한 품질 검증을 통해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한다.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지원과 전용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정기적인 색 교정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VP2768은 5mm에 불과한 4면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통해 화면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피벗 스탠드는 높낮이 조절, 회전과 함께 화면 방향을 자동 변경하는 오토 피벗 기능을 지원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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