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대표 서정구)이 초저온냉동고(Ultra-Low Temp. Freezer) 220대를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혈액보관센터에 대량공급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과학의 동일 제품은 이미
중국 혈액보관센터에 사전 데모 제품으로 납품되어 가동되어 왔으며, 제품 사용기간 동안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쌓이며 금번 계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초저온 냉동고는-95℃/ -85℃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내부를 유지시키는 장비다.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의
냉동보관이나 혈청, 조직 등 생체 시료의 냉동보관 및 시약의 장기 보관에 다양하게 사용되며 병원, 의/약학 연구소, 생명과학 및 식품연구 등에서
필수 장비로 꼽힌다.
금번 납품되는 대한과학 초저온 냉동고는 초저온 급속 냉각을 위한 장치인 컴프레서(compressor)를 기존의
2대에서 1대만 탑재하고도 동일한 성능을 구현해내는 핵심기술을 통해 제품 가격을 낮췄고, 관련 업계 최초로 풀 터치 스크린(Full Touch
Screen) 컨트롤러 및 자체 개발한 원격 제어시스템인 ‘스마트랩 시스템(Smart-Lab System)’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 굿디자인 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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