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주식회사(대표 소명섭)가 손가락 정도의 크기와 함께 HDMI 단자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PC 환경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등 CES 2015 에서 화제가 되었던 인텔 아톰 쿼드 프로세서 기반의 초소형 컴퓨터 '인텔 컴퓨트 스틱'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성인 손가락 두개 정도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인텔 컴퓨트 스틱은 TV, 모니터, 프로젝터 등 다양한 영상장비의 HDMI 포트에 직접 연결해 간편하게 PC로 활용이 가능한 초소형 컴퓨터이다. HDMI 단자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구동되는 간편한 연결성과 USB 전원으로 구동되는 저전력을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과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다. 인텔 아톰 쿼드 프로세서 기반으로 1080p 동영상 구동 및 일상적인 컴퓨터 작업에 적절한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2MB DDR3 메모리, eMMC 32GB의 저장 공간을 비롯해 USB 2.0 포트 1개와 Micro SD 슬롯 등을 제공해 외부 USB 장치 연결과 저장공간 추가도 용이하다. 또한,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4.0도 지원해 무선 환경 구축도 간편하다. 레퍼런스 제품답게 내부에 방열판 및 냉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발열에 대한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윈도우 8.1 with Bing이 기본 포함되어 가정이나 사무실 뿐만 아니라 야외 캠핑장 등 TV나 모니터와 같은 영상장비만 있다면 다이렉트로 간편하게 연결하는 것만으로 자신이 사용하던 익숙한 윈도우 작업 환경 그대로 PC로 활용할 수 있다.

이트론 주식회사는 인텔 IoT 정품 스티커가 부착된 인텔 컴퓨트 스틱에 대해 1년의 무상 A/S 기간을 보증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텔 NUC & IoT 홈페이지(imboar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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