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세련된 슬림 디자인, 실용적인 기능, 최신 기술,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4박자를 갖춘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Designer Bluetooth Mouse)를 오는 6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깔끔한 블랙톤의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는 제품 전체에 슬림한 곡선 디자인을 적용한 단순한 세련미가 특징이다. 둥글고 툭 튀어나온 기존 마우스들과는 달리 평평해 보일 정도로 마우스의 높이를 낮췄으면서도 입체감을 유지해 단순미를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는 25.8mm의 얇은 두께와 80g의 가벼운 무게로 최적의 그립감과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부드러운 스크롤 휠과 깔끔한 클릭감으로 사용시 피로감이 적어 장시간 작업시에도 편안한 작업 환경을 구현해 준다. 좌우대칭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오른손잡이, 왼손잡이의 구분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고유의 첨단 트래킹 기술인 '블루트랙 테크놀로지'(BlueTrack Technology)가 적용되어 거의 모든 표면에서 마우스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는 블루투스 4.0 저에너지 기술을 탑재해 전력 소모가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다. 블루투스 특징 그대로 기존 USB 무선 마우스와 같이 동글과 같은 별도의 송수신 장치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장거리에서도 정확하게 반응한다.

제품 하단에 위치한 터치슬라이드 자석식 건전지 덮개는 사용자가 한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덮개를 눌러 위로 밀어주기만 하면 쉽게 열려 잘 빠지지 않는 기존 덮개의 단점도 보완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 그리고 최신 기술까지 갖췄음에도 3만 원 초반대의 가격이 책정되어 유사한 제원의 타 블루투스 마우스보다도 합리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후관리(A/S) 서비스까지 고려하면 더욱 매력적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채널 사업 본부 이석현 상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담은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가 사용자에게 진일보한 사용 경험과 멋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앞선 블루투스 기술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블루투스 제품군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는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6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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