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4월 중순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미국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엔터프라이즈 브리핑센터를 개관, 서버 시장의 영향력을 높인다고 밝혔다.
IBM의 x86 서버 사업부와의 조직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친 레노버는 이번 엔터프라이즈 브리핑센터를 전세계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 베이징 레노버 엔터프라이즈 브리핑센터 도면도
가트너의 2014년 4분기 발표자료에 따르면, 레노버는 전세계 3위 서버 업체로서 작년 4분기에는 전세계 서버시장에서 743.4%의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노버는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아시아 지역에서 이어나가기 위해 브리핑센터를 베이징에 설립하고 미국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도 브리핑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레노버 엔터프라이즈 브리핑센터에서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전문가들이 레노버 엔터프라이즈 제품에 대한 데모 세션과 고객 맞춤형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레노버와 레노버의 솔루션 파트너들의 서버와 네트워크, 솔루션 제품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전세계 3위 서버 업체로서 성장 모멘텀에 힘 입어 중국, 미국, 독일에 엔터프라이즈 브리핑센터를 개관하게 되었다"라며, "전세계의 레노버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 브리핑센터에서 레노버의 혁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레노버의 탁월한 제품을 통해 함께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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