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 전문기업 아스펜테크(한국지사장 김흥식, www.aspentech.com)은 블로우다운(BLOWDOWN)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를 인수, 선도적인 감압 기술을 추가하여 오일, 가스 및 화학 산업의 플랜트 안전성을 강화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스티븐 리차드슨(Stephen Richardson) 교수와 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그레이엄 사빌(Graham Saville) 박사가 설립한 블로우다운은 정유 및 가스, 화학기업들이 수행하고 있는 수많은 연구에서 공정 플랜트의 감압을 모델링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감압시스템의 분석 및 모델링을 통한 안정성 향상은 모든 공정플랜트의 설계 및 운영에서 중요한 과정이다. 감압이나 블로우다운은 잘 제어된 방식으로 공정에서 유체를 방출함으로써 핵심 공정설비를 보호한다. 블로우다운은 감압이 진행되는 동안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낮아진 온도에 의한 용기의 벽면 또는 파이프라인의 리스크를 평가하고 설비자재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스펜테크는 '아스펜원 엔지니어링(aspenONE? Engineering) 스위트'는 시장을 선도하는 공정 플랜트 모델링 및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스펜테크는 블로우다운 인수를 통하여 완벽한 감압 시스템 최적화 역량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엔지니어링 효율 증가, 경비 절감 및 뛰어난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펜테크 안토니오 피에트리(Pietri, President) 사장 겸 CEO는 "아스펜원 엔지니어링은 공정 엔지니어링을 위한 가장 포괄적이고 통합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새롭게 추가된 블로우다운은 모든 공정 플랜트의 설계 및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감압 시나리오를 모델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스펜테크는 블로우다운과 아스펜원의 과압 보호 시스템 설계 및 분석 기능을 결합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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