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다 편안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커브드 디자인 및 이에 최적화된 새로운 커브드 패널을 전 모델에 적용하고 플리커-프리와 세이버 모드 등 눈 건강까지 고려한 23.5형부터 31.5형까지 총 5종의 2015년형 커브드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2015년형 삼성 커브드 모니터는 29형 이상 모델에는 3000R 곡률을, 29형 이하 모델에는 4000R 곡률이 적용됐다. 특히, 3000R 곡률의 경우 업계 최초로 구현한 삼성만의 독자적인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커브드 모니터의 경우 중앙과 측면의 시청 거리 변화를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눈의 움직임을 줄여주고 영상 재현 시 화면의 왜곡이 없어 사용자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015년형 커브드 모니터 신제품에는 화면 깜빡임을 줄인 '플리커-프리'(Flicker free) 기술과 모니터 화면을 장시간 바라볼 때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도 지원해 눈이 더욱 편안한 환경을 제시한다.
서울대병원 안과 전문의 김성준 교수는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에 비해 화면 중앙과 외곽간의 시청거리 변화가 적어 눈에 피로도 저하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SE591C
▲ SE590C
또한, 삼성전자는 빛샘이 적고 곡률 구현에 적합한 새로운 '커브드 패널'을 2015년 커브드 모니터 전 모델에 적용해 3000:1의 높은 명암비로 어두운 장면의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때 더욱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S32E590C 모델은 5000: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게임 영상 속의 역동적인 장면을 보다 선명하고 또렷하게 재현하는 게임 모드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5W 빌트인 스테레오 스피커 2개를 더해 풍성한 사운드도 지원한다. SE790C 모델은 7W 스피커가 적용되었으며, SE510C 모델은 스테레오 스피커rk 제외되어있다.
▲ SE510C
▲ SE790C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커브드 모니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출시했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눈에 편안한 커브드 모니터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는 눈에 편한 화질을 제공한 모니터로 'CES 2015 혁신상'을 받았으며, 세계적 인증 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눈에 편안한 화질 성능(인증명 : Samsung's Curved monitor validation with eye comfort)을 검증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3월 23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를 통해 S32E590C와 S24E510C모델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판매 구매자에게는 S32E590C 구매 시 삼성 120GB SSD를, S24E510C 구매 시에는 SFC해피콘 2만 원을 증정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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