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번역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105'에 참가, '통역비서'와 종합번역 솔루션 'Enterprise Server8' 등을 시연해 보이며 자동 통번역 및 음성인식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55개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한국관' 전시에 참가한 시스트란은 이번 전시회 최고 화두 가운데 하나인 사물인터넷에 빠질 수 없는 자사의 음성인식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세계 유일의 기업용 종합번역솔루션인 'Systran Enterprise Server 8'과 여수엑스포,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에서 '언어장벽 없는 행사'를 이끌어 온 '통역비서' 등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계 유일의 기업용 종합번역 솔루션인 'Systran Enterprise Server 8'은 한·중·일·영은 물론 베트남어, 히브리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28개의 언어쌍을 지원하고, 중간언어(pivot) 번역을 통할 경우 모두 1,640개 언어쌍의 번역을 지원하는 등 최대 규모의 번역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통역을 할 수 있는 '통역비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현지 전시회에 참가 중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날의 김동필 부사장은 "MWC 2015의 화두는 5G, VR, Connected Car, IoT인데 이들 대부분에 시스트란의 음성인식과 통번역 기술이 필수적이기 떄문에 일반인은 물론 세계 유수의 통신회사와 제조사 등 관련 업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세계 1위 자동번역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해외 관련 기업과 고객들과의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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