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최승철, www.teradata.kr)는 본사가 밥 페어(Bob Fair)와 허먼 위머(Hermann Wimmer)를 공동 사장(Co-Presidents)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밥 페어(Bob Fair) 사장은 '테라데이타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부문' 을, 허먼 위머(Hermann Wimmer) 사장은 '테라데이타 데이터 및 분석 부문'을 총괄하며, 테라데이타의 CEO 마이크 코엘러(Mike Koehler)에 보고하게 된다.

테라데이타는 경험이 풍부한 임원들을 '공동 사장'으로 임명하게 되었다. R&D, 영업,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 등 각 부문은 향후 하나의 통합된 글로벌 비즈니스로 통합되며, 시장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테라데이타 데이터 및 분석 부문'은 데이터웨어하우징, 빅데이터 분석, 테라데이타 클라우드(Teradata Cloud)를 포괄함으로써, 통합데이터아키텍처(Unified Data Architecture, UDA)를 필두로, 테라데이타의 성장을 주도하고, 글로벌 데이터 및 분석 시장을 확장시키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테라데이타 데이터 및 분석 부문'은 전 테라데이타 인터내셔널 총괄 허먼 위머(Hermann Wimmer) 사장이 책임을 맡는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태(APAC) 시장을 포함하는 테라데이타 인터내셔널은 허먼 위머 사장 아래, 2014년 고정환율 기준 8%의 매출 성장과 지난 3년간 고정환율 기준 평균 10%의 매출 성장을 이뤄낸 바 있다. 허먼 위머 사장은 인수 회사들의 통합 및 고객 확대를 지휘하고 신흥 시장을 개발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영업, 마케팅, 서비스 부문을 성공적으로 관리해 왔다.

테라데이타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부문 은 마케팅 리소스 관리, 캠페인 관리, 디지털 메시징 분야의 솔루션들을 포함하고 있는 '테라데이타 통합 마케팅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매출을 향상시키는데 전념할 것이다. 이 부문은  오늘날 점차 진화하고 있는 마케팅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기반 테라데이타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확장, 강화해 나갈 것이다.

'테라데이타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전 테라데이타 부사장이자 최고 마케팅 및 정보 책임자였던 밥 페어(Bob Fair) 사장이 총괄을 맡는다. 밥 페어 사장은 추가로 테라데이타 기업 마케팅 및 IT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며 기업 운영(Corporate Operations)에 대한 책임도 맡게 된다.

테라데이타의 CEO 마이크 코엘러(Mike Koehler)는 "이번 공동 사장단 인사는 폭넓은 시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라고 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의 성장을 주도하게 될 그들의 능력을 확신한다"라며 "테라데이타는 조직 개편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들을 지원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