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GA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전세계 누적 출하 650만 장을 넘긴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의 정식 발매에 앞서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가공의 거대 환락가를 무대로 사랑, 의리, 배신 등 여러 종류의 인간 드라마를 그리며, 지금까지 다른 게임이 결코 파고들지 못했던 리얼한 일본 현대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세가의 인기 타이틀이다.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는 일본이 공전의 호경기라고 불리던 1988년를 무대로, 두 명의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가 돈, 여자, 폭력 그리고 욕망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면서도 끝까지 살아나가는 남자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게임 내의 모든 요소가 돈으로 거래되는 이번 작품에서 두 명의 주인공은 각자의 거리에서 거액의 부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를 하게 되며, 획득한 돈은 다양한 플레이 스팟에서 오락을 즐기거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등 모든 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재미 요소도 가득하여 캣 파이트나 게임 내에 등장하는 섹시 미녀와의 교류 등으로 남성 플레이어의 본능을 자극하거나, 주인공마다 주어지는 베이스 스타일, 파워 스타일, 스피드 스타일의 3 가지 액션 스타일을 바꿔가며 적과 싸울 수 있다.
한편,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 본편과 연동되는 PlayStation Vita 전용 기본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투기장, 도박장, 카지노, 파치슬로 등 매력적인 미니 게임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본편과의 세이브 데이터 연동으로 애플리케이션에서 획득한 돈과 캐릭터의 능력치를 서로 계승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 예약 구매자에게는 일본의 남성용 잡지인 'Hot-Dog PRESS'와 '용과 같이'를 콜라보레이션 작업한 '용과 같이 Hot-Dog PRESS'(일본어판)를 증정한다. Hot-Dog PRESS는 1979년부터 2004년까지 25년간에 걸쳐 일본에서 간행된 젊은 남성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던 정보지이며, 이번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와의 콜라보레이션 잡지는 공전의 호경기라 불린 1988년 일본이 무대인 이번 게임 본편의 세계관을 독자적인 해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 초도판 구매자에 한하여 게임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올컬러판 '한글 시나리오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예약 판매는 해당 기간 내 오픈 마켓, 게임 전문 쇼핑몰, 대형 쇼핑몰 등을 통해 진행되며, 소비자 가격은 PlayStation4 / PlayStation3 버전 모두 59,800 원 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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