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MWC2015’ 참가…새로운 모바일 혁신 기술 선보일 것

2015.02.27 소프트웨어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 www.akamai.com/kr)는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WC 2015를 통해 아카마이는 지난 15년간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인터넷을 구현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자사의 인터넷 전문 기술을 셀룰러 네트워크에 적용해 이동통신사업자를 비롯한 모바일 생태계 구성원이 가입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카마이는 이번 MWC 2015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새로운 기술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 자산이 클라우드로 구현되고, 이동통신사업자(MNO)가 스마트한 신규 모바일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를 어떻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시연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아카마이는 3 전시장 3B30 부스에서 자사 이머징 모바일 비즈니스 사업부가 개발 중인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Predictive Video over Cellular), '모바일 성능 분석 기술'(Mobile Performance Analytics), '아카마이 모바일 에지'(Akamai Mobile Edge) 솔루션을 시연한다.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은 수요가 적은 시간의 셀룰러 용량이나 무선인터넷 연결을 통해 모바일 가입자 단말기에 동영상을 사전에 전송할 수 있도록 셀룰러 네트워크 부하 예측과 모바일 기기 스토리지를 이용하는 예측 기반의 셀룰러 비디오 전송 기술을 시연한다. 이 시연은 버퍼링, 정지, 느린 화면 재생이 없는 HD급 비디오 경험을 요청 즉시 제공하는 최고수준의 비디오 성능을 보여준다고.


'모바일 성능 분석 기술'은 모바일 전체 네트워크에서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QoE(Quality of Experience) 데이터 점수를 이용해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성능을 보여주는 양방향 시연을 실시한다. 이 시연의 목적은 어느 한 지역의 네트워크와 익명으로 비교해 네트워크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참석자들은 비트 전송 속도, 프레임 전송 속도, 작동 시작 시간, 리버퍼(rebuffer) 수, 페이지 로딩 시간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QoE 점수를 매길 수 있다고.


'아카마이 모바일 에지'는 시스코와 협력해 아카마이 모바일 에지 플랫폼의 '네트워크 인식 모바일 비디오 성능' 기능을 시연한다. 이 시연은 어떻게 네트워크 인식 기능이 최적의 비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지 보여준다.


아카마이의 윌 로우(Will Law) 수석 아키텍트는 '멀티 폼 팩터 미래를 위한 콘텐츠 진화' 컨퍼런스 세션에 주요 패널로 참석한다. 3월 3일 오후 2시(현지 시간) 열리는 이 컨퍼런스에서 패널들은 새로운 기기와 기술이 콘텐츠의 제작·소비·확산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한다. 또한 미래 콘텐츠 전략 수립 및 다양한 신규 폼 팩터에서 고품질의 타깃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을 토론한다. 헐리우드와 모바일 산업 간 긴밀한 협업에 따라 어떻게 소비자가 새로운 영화 유통 모델에서 다양한 기기를 통해 4K 해상도의 디지털 영화를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지도 소개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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