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플랫폼 프레지(대표 피터 알바이, www.prezi.com)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프레지 안드로이드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제 전세계 10억명 이상의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프레젠테이션에 접속 할 수 있다.
프레지 CEO 겸 공동설립자 피터 알바이(Peter Arvai)는 "프레지 사용자들이 오피스를 벗어나 일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오랫동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요청해왔다"며 "이러한 사용자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프레지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하게 되었으며, 이제 사용자들은 모든 프레지를 언제든 감상하고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현재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스마트폰 시장의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레지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전세계 안드로이드 이용자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스토리를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프레지 아태지역 총괄 강명구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에 대한 사용자의 요청이 계속 있어왔다"며, "비주얼 시대를 맞아 강력한 스토리텔링 도구로 환영 받고 있는 프레지가 마침내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로 더 많은 국내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레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동기화를 통해 항상 가장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어떤 기기에서든 가장 최근에 작업했던 버전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또 원격 모바일 프레젠테이션 기능으로 각기 다른 곳에 있어도 최대 30명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초대하여 동시 발표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하며 저장된 모든 프레지, 검색 및 공유된 프레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사용한 프레지 및 인기 프레지 오프라인 액서스가 가능해 인터넷이 없이도 최근 10개 항목이 자동 저장되어 프레젠테이션 연습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