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장치 전문 개발 업체 퓨전에프앤씨에서 가성비를 뛰어넘는 오버스펙의 기계식 LED 키보드 '드라칸 M-KEY MK104L' 출시로 기계식 입력장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드라칸 M-KEY MK104L은 15만 원대 고가의 제품들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은 가져오고 가격은50% 저렴한 8만 원대에 판매된다.

드라칸 MK104L 제품은 알루미늄 하우징에 비키 스타일의 기계식 LED키보드 제품으로 고가의 기계식키보드에서만 접할 수 있는 기능인 FULL LED 백라이트, USB 무한동시입력, 1,000MHz 응답속도, 알루미늄 하우징, 탈부착 가능한 러버코팅 팜레스트, 볼륨조절 다이얼, 음소거버튼등의 15만 원대의 고급형에서나 접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제품 외관상 디자인을 보면 최근 키보드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고 있는 자판을 감싸는 테투리 없이 키캡 드러나는 비키 스타일로 블랙색상의 헤어라인이 들어간 알루미늄 상판과 어울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화이트 FULL LED 불빛으로 한층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게이밍 키보드의 필수 요건중의 한가지인 무한동시 입력도 고급 사양의 키보드답게 PS2 연결방식이 아닌 USB 연결방식에서 104키 무한동시입력을 지원 하며, 은행권 사이트 접속 시 키보드 보안프로그램 작동으로 키 입력이 불가능한 것을 대비 단축키 한번으로 기본 6KEY 입력 방식으로 변경이 가능한 편리함까지 추구했다. 또한 1,000MHz의 응답속도를 지원하여 1/1000초 까지도 놓치지 않는 빠르고 정확한 반응을 지원한다.

MK104L 제품의 기계식 스위치는 뛰어난 내구성과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Kailh 청축 스위치를 채용하였으며, 104개의 키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키보드의 배열이 적용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탭 스컬쳐2(Step Sculture2) 방식으로 열에 따라 키캡의 높이와 각도가 달라 장시간 타이핑에도 피로감과 원하지 않는 키를 누르지 않게 도와주며, 탈부착이 가능한 팜레스트로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게임용뿐만 아니라 타자를 많이 타이핑하는 사무용으로도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화이트 LED 백라이트는 총 4가지의 모드를 지원 한다. 전체 온/오프와 2가지의 WASD키와 게이밍에 많이 사용되는 키에만 불이 들오는 기능, 일명 피아노 모드라는 자신이 누른 키만 LED가 들어왔다가 꺼지는 방식을 지원 하여 보다 스타일리쉬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4단계로 LED 밝기를 조절 할 수 있어 주변 환경에 맞추어 밝기를 조절 할 수 있다.

제품 개발사인 퓨전에프앤씨에 따르면 드라칸 M-KEY MK104L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오픈마켓 옥션에서 신학기 아카데미 페스티벌로 10% 할인된 7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5만 원대의 고급형 KULO 게이밍 헤드셋을 주는 프로모션 행사도 함께 진행 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