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냉장고의 도어 양쪽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미니 냉장고를 적용한 '더블 매직스페이스' 프리미엄 냉장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대용량의 프리미엄 냉장고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수납 편의성에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을 신제품에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제품 상단의 냉장실 도어 양쪽에 각각 적용한 제품이다. 가족들이 자주 찾는 간식, 음료 등을 편리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인 '패밀리 스페이스'는 오른쪽에,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반찬과 조미료,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는 왼쪽에 있다. 수납 공간을 사용할 경우 전체 문을 열고 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손실은 절반 가량 줄어든다.

▲ LG전자 더블 매직스페이스 870리터 신제품

LG전자는 용량을 다양화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신제품은 950리터 제품에 곡면 글라스를 적용한 제품(F957TS55) 1종과, 새롭게 선보이는 870리터 용량에 각각 곡면 글라스(F877TS55)와 메탈 소재(F877DN55)를 적용한 제품 2종 등 모두 3종이다. 곡면 글라스를 적용한 신제품은 전면 곡면 글라스에 테두리가 없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메탈 소재 신제품은 겉면에 섬세한 헤어라인 공법이 적용돼 세련되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

▲ LG전자 더블 매직스페이스 950리터 신제품

출하가 기준으로 950리터 곡면 글라스 적용제품이 590만 원, 870리터는 곡면 글라스 적용 제품과 메탈 제품이 각각 425만 원, 405만 원 이다. LG전자는 이달 한 달간 '더블 매직스페이스' 신제품 구매자에게 30만 원 의 캐쉬백과 주방 용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용량과 디자인을 다양화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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