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안(컴퓨터응용 도면설계)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 www.cadian.com)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3D프린팅 과정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2020년까지 '천만 창의 메이커스 양성 정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3D프린팅 분야의 교육 전문업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해 정부(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발주한 3D프린팅 교육과정 개발 및 강사인력 양성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전문강사 를 배출하였던 인텔리코리아는 금번 초.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활용 및 교수법 등을 무료로 전수할 계획이다.
수도권 교사를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1차 교육, 2월9일부터 2차 교육이 각 3일씩 진행될 예정인 금번 직무연수는 3D프린팅 개요, 방식, 절차, 최근 동향과 응용사례 / 3D모델링 기능 실습 / STL 다루기와 G-CODE 변환 / 3D프린터 설정 및 작동원리 / 3D프린팅 동아리 지도방법 등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 스스로가 3D프린팅 기술을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지난 연말에 일반인 50명이 3D프린팅 교육을 받고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대구 북구 지역의 22개 초중고교의 방과후학교에 강사로 투입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과 창직을 통해 산업계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금번 초·중등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하는 3일간의 무료 연수과정이 학교의 정규 수업에 3D프린팅 과정을 신설하는데 있어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텔리코리아는 초중고교 및 일반인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3D프린팅 학습 교재를 입문, 기초, 응용, 심화 4단계로 마련한 바 있으며, 3D프린팅 전문가 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 외에 초보자들이 배우기 쉬운 3D모델링 저작도구(캐디안3D)를 개발하면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유일한 CAD 개발전문 기업이다.
3D프린팅 연수에 참여할 교사는 해당 사이트(cadian3d.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시도별 교육청과 연계하여 연수과정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