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팝컴퍼니(대표 안용모, www.pcpop.kr)가 보급형 UHD(Ultra High Definition) 모니터 'PP-039UHD4K'를 공개하고 10월 20일 정식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피씨팝에서 일반 사용자와 PC방용으로 출시하는 제품은 39형 모델로, 기존 28형 제품들이 UHD의 해상도에서 사용을 할 경우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둔 제품이다. 또 기존 출시된 대부분의 패널이 국내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낮은 TN패널인데 비해 신제품은 광시야각 패널(VA)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더불어 신제품은 39형의 대화면임에도 기존 모델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에 출시 될 예정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대형 모니터의 경우 공간적인 제약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해 베젤을 최소화하고 슬림한 외관을 유지했다. 물론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은 물론 다양한 입력 포트를 기본 제공한다.
입력 포트로는 아직까지 대부분의 PC 시스템에서 DVI 포트 사용 빈도가 높고, HDMI 포트나 DP 포트 활용도가 낮은 것을 감안해 DVI 포트도 같이 제공된다. DVI 포트를 활용하면 별도로 HDMI나 DP 포트용 디스플레이 케이블을 구매할 필요가 없이 손쉽게 PIP나 PBP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PIP나 PBP 기능 사용 할 때마다 설정이 번거로운 점을 착안, 원터치 리모컨이 제공될 예정이다. 두 개의 HDMI 포트를 제공하여 PC 이외에 다양한 기기에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UHD의 높은 해상도(3,840 x 2,160)를 이용해 동시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PC방 환경에 맞도록 강화 유리가 장착된 제품도 출시가 될 예정이며 대형 제품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발열량과 소비 전력을 최소화하여 안정성 및 불필요한 전력 낭비도 줄여서 나올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피씨팝컴퍼니(www.pcpop.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지 리뷰 섹션에서도 곧 소개될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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