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로메티 IBM 회장은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뉴욕 왓슨(Watson) 글로벌 본부 개소 행사에서 왓슨이 전세계 25개국 이상에서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왓슨은 방대한 규모의 빅데이터(Big Data)를 학습·분석해 자연어 기반으로 인간과 소통하는 혁신적인 인지 컴퓨팅 시스템으로 컴퓨팅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뉴욕 실리콘 앨리 51번가 애스터 광장에서 IBM CEO 지니 로메티 (Ginni Rometty)와 수석 부사장인 마이크 로딘 (Mike Rhodin)은 학습 능력을 겸비한 차세대 컴퓨팅 시스템 개발을 위한 IBM 글로벌 왓슨 본사 개소를 발표했다.
로메티 회장이 밝힌 왓슨의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IBM 왓슨 그룹 수석 부사장인 마이크 로딘(Mike Rhodin)은 "왓슨의 등장으로 전세계 기업과 기관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장을 재정의하고, 다양한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등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왓슨은 새로운 시장과 사용자, 파트너, 개발자, 벤처 투자자,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생태계에 새로운 힘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가올 위대한 혁신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연결 고리를 발견하는 사람들로부터 나올 것이며, 왓슨 컴퓨팅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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