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가 전력모듈, LIN 트랜시버 및 슬립모드 기능을 갖춘 3상 BLDC(Brushless DC) 모터 게이트 드라이버 신제품 2종 MCP8025및 MCP8026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마이크로칩의 광범위한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및 PIC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적용할 수 있다. 또 MOSFET 구동 기능을 통해 제어 알고리즘을 보완한다. 전류 감지, 단락(short circuit) 방지, 제로 크로스(zero cross) 출력, 데드타임(dead-time) 제어, 블랭킹 타임(blanking-time) 제어가 가능하며, 과전압/저전압, 온도 과부하 및 기타 과열 경고와 같은 고장 상태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한다.
마이크로칩은 이러한 조합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오토모티브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완벽한 모터 제어 및 구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새로운 드라이버들은 섭씨 150도의 주변온도에 견딜 수 있으며 5 μA의 낮은 슬립 전류 및 LIN 트랜시버를 갖추고 있어, 자동차 엔진 룸과 같은 극한 환경(예: 펌프 및 공조기기용 블로워)에서 동작하거나 점화장치 오프(key-off) 상태에서의 저전력 자동차 디자인에 특히 적합하다. 온-칩 LIN 트랜시버는 LIN Bus 2.1 및 SAE J2602 표준은 물론 이전 세대의 LIN 1.X 표준도 준수한다.
IMS리서치(IMS Research)에 따르면, 모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들은 브러시 방식에서 브러시리스 방식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BLDC 모터의 연평균 성장률(Compound Annual Growth Rate)은 전체 모터 시장의 두 배가 될 전망이다.
고집적 브러시리스 모터 드라이버로 새롭게 출시된 MCP8025/6은 제어용으로 사용되는 MCU나 DSC에서 필요한 리소스를 줄일 수 있어 부품 개수와 전반적인 BOM 비용을 낮추며 동시에 설계 유연성은 극대화시켜 준다. 예를 들어 이 드라이버들은 LIN 트랜시버, 전압 레귤레이터, 연산 증폭기 및 과전류 비교기(comparator)와 설정 가능한 일반관리(housekeeping) 기능을 함께 통합한다. 배터리 전원으로 동작하거나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산업 및 오토모티브 부문 모터 애플리케이션들은 슬립모드에서 5 μA라는 낮은 소비전력과 드라이버의 저전력 대기 모드 등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모드는 모터 애플리케이션들이 마스터나 슬레이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MCP8025/6의 조절 가능한 벅(buck) 레귤레이터는 12V서플라이로 3V 및 5V MCU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스텝다운(step-down)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 아날로그 및 인터페이스 제품 사업부의 브라이언 J. 리디어드(Bryan J. Liddiard) 마케팅 부사장은 "MCP8025/6 드라이버는 다양한 기능 및 저전력 모드를 지원하며, 이는 광범위한 MCU 및 DSC와의 조합에 이상적이다. 마이크로칩은 폭넓은 dsPIC DSC 및 PIC MCU 제품 포트폴리오와의 조합을 통해 완벽한 모터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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