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4플레이어 5만원대 벽도 깨지나?

좋아하는 노래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의 동영상 재생까지 가능하며, PMP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MP4 플레이어가 학생들의 새로운 필수품이 되었다.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MP4 플레이어가 판매호조, 신제품 출시, 제품 다변화 등으로 가격대가 무너지면서 인기모델인 1G용량의 제품가격이 4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달에 첫 MP4플레이어 ‘MPB1000’을 출시했던 중견 IT기업 ㈜빅빔은 초기 물량이 전량 매진되는 등 11월까지 3만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기대이상의 판매호조에 힘입은 ㈜빅빔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MP4플레이어(1GB)의 소비자가격을 5만원 대 초반으로 인하했으며 연말까지 추가인하를 통해 4만원 대 진입도 검토 중이다.

빅빔 기획팀은 ”빅빔은 2007년 멀티미디어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목표아래 현재 상반기중 7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 공격적인 프로모션, 합리적인 가격, 신뢰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 튼튼한 유통망 등을 통해 사업을 확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빅빔이 출시한 ‘MPB1000’는 MP3, WMA등등 다양한 오디오포맷을 지원하며 7가지의 음장효과, 가사 기능 등을 갖추고 있고 동영상 재생, 이미지재생, 텍스트 재생(E-book), 음성녹음, FM라디오 및 FM녹음, 간편한 게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MPB1000’ MP4플레이어는 이번 달부터 52,000원(VAT포함/권장소비자가격)에 판매된다.

제품문의: 빅빔 (02-714-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