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메탈 프레임을 적용, 고급스러운 재질과 마감을 갖춘 디자인 특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Galaxy Alpha)'를 선보인다.

새로운 디자인의 '갤럭시 알파'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곡면의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디자인 특화 모델로, 스마트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내구성과 편안한 사용감도 극대화 하는 등 갤럭시 스마트폰 디자인에 또 하나의 혁신을 가져오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적용된 곡면 메탈 프레임 디자인은 세련된 느낌뿐만 아니라 낙하에 의한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췄고, 후면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감돼 촉각과 시각적 균형감을 겸비하고 있다.

'갤럭시 알파'는 옥타코어 AP와 함께 1280 x 720 해상도의 4.7형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210만 화소), 초절전모드, 지문인식, S 헬스 등 갤럭시 시리즈의 기능을 계승하고, 삼성 기어2와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알파'는 6.7mm의 두께와 115g의 얇고 가벼워 그립감과 휴대성이 뛰어나며, 블랙, 화인트, 골드, 실버, 블루의 5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9월부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알파는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과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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